금연구역에서 흡연을 하는 모든 사람들은 강력한 처벌을 받아야 합니다 국민 건강을 위해 더욱더 처벌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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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주 20
건강하고 만족스러운 함께하는 좋은 크루네요. 응원합니다.
2. 연*열 19
춘천에도 이런 행사가 있었네.달리면서 기부하는 좋은 행사.건강도 키우고 기부도하고 .
3. 박*식 19
황사,미세먼지에 차이점을 잘 숙지 했습니다 결론은 미세먼지가 더 해롭네오 여기에 대한 방지를 철저히 해야 되겠어요
교권 추락이 뜨거운 사회적 이슈가 되었다. 이번만큼은 그냥 지나갈 것 같지 않다. 사범대학 교수로서 필자 역시 마음이 무겁다. 선생님이 되는 것, 그리고 선생님으로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힘든 과정인지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뿐인가. 필자는 한 아이의 엄마이기도 하다. 학생과 부모에게 학교가 얼마나 어려운 곳인지도 잘 안다. 우리 교육현장이 언제부터 이렇게 모두에게 팍팍하고 고된 장소가 되었을까?‘들장미 소녀 캔디’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1970년대에서 1980년대로 넘어가던 즈음 우리나라 초등학교 여자애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우리에게는 2개의 심장이 있다고 한다. 제1의 심장은 가슴에, 또 다른 심장은 발에 있다.건강한 발은 부지런히 움직이기에 제 1의 심장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이렇게 중요한 발이 불편하다면 우리의 건강엔 적신호가 올 것이다.일반적으로 굽이 높은 하이힐이나 키높이 구두가 발 건강에 나쁜 영향을 끼친다. 또한, 굽이 지나치게 낮거나 발바닥 밑에 쿠션이 거의 없는 가벼운 신발도 발의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플리플랍 같은 얇은 슬리퍼를 많이 신게 되면 체중 부하로 인한 충격을 분산시킬 쿠션이 없어 발에 염증이 생길 수 있다. 족저근막염은 발
우리나라 사람들은 부동산을 보는 눈이 다분히 이중적이다. 한국에서 부동산은 밖으로 드러내놓고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숨어서 몰래 투자하는 대상이다. 요즘 시대를 자기 PR 시대라고 하지만 부동산 투자는 PR 대상이 되지 못한다. 광장보다는 밀실 개념이다. 보양식으로 비유하면 부동산은 삼계탕보다는 보신탕과 같은 존재다. 우리나라에서 보신탕집은 많은 사람이 오가는 대로변보다는 이면도로의 뒷골목에 감춰져 있다. 보신탕을 권할 때도 “보신탕을 드십니까”라고 묻지 않고 “탕 하십니까”라고 은어를 쓴다. 넓은 마당에서 온 가족이 함께 먹는 음식
스페인으로 여행을 떠납니다. 저는 수도 마드리드보다 제2의 도시 바르셀로나가 끌렸습니다. 그 이유는 바르셀로나가 'FC 바르셀로나'라는 세계적인 축구팀의 연고지이면서 역대 최고의 축구선수로 손꼽히는 아르헨티나의 축구 영웅 리오넬 메시가 뛰고 있던 팀이라는 점 때문이었습니다. 또 세계적인 건축가 가우디의 아름다운 작품들이 바르셀로나 거리 곳곳에 가득하기 때문이기도 했습니다.바르셀로나는 스페인 북동부에 있는 카탈루냐의 주도입니다. 스페인 국내 총생산의 20%를 차지할 정도로 경제적으로도 풍요로운 지역인 카탈루냐는 오랫동안 독립적인 자치
북한강 수계 중심에 놓여 있는 춘천은 고대로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강과 밀접한 관련 속에 발전했으며, 근래 이루어진 댐 건설은 춘천 변화를 추동한 대표 사례 중 하나다. 일제강점기 북한강 수계는 일제의 수탈 표적이었으며, 전쟁 무기 제작에 필요한 광산 개발과 군수물자 공장 가동을 위해 전기가 필요하자 청평댐과 화천댐을 건설했다.춘천은 북한강과 북한강수계 제1지류인 소양강이 만나는 지리적 위치로 인해 1960년대 ‘경제개발 5개년 계획’ 아래 댐 건설을 시작하였다. 1961년 9월 21일 착공한 춘천댐은 춘천에 세워진 첫 번째 댐으로
■ 작가 소개초등학교 교사로 일하며 SNS 웹툰작가로 2017년부터 꾸준히 그림을 그리고 있다.
무더운 여름철 일부러 땀을 많이 흘리는 분들이 있습니다. 땀은 노폐물이기 때문에 운동이나 사우나를 해서 강제로 땀을 내야 한다는 것인데, 땀을 내고 나면 개운하다는 분도 많습니다. 과연 땀을 많이 흘려야 할까요? 땀을 많이 흘리면 좋은 것인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결론적으로 땀을 많이 흘리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한의학에서는 땀을 혈지여(血之餘)라 하며 땀 열 방울이면 피 한 방울이라 합니다. 또 촉한요수(促汗夭壽)라 하여 땀을 강제로 많이 내면 수명을 단축한다는 말도 있습니다. 흔히 피땀 흘린다는 말도 쓰는데, 그만큼 피와 땀은 한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영상을 보니 MZ세대의 아이콘은 아마 귀에 걸려 있는 것 같다. ‘에어팟’이라 통칭되는 줄이 없는 이어폰이나 헤드폰 말이다. 특히 사무실에서 귀를 막고 일하는 것이 더 능률이 오른다는 항변에 대해 말들이 많은 모양이다. 주머니에서 꼬이고 얽힌 줄을 꺼내 휴대폰에 꽂는 옛날 사람으로서 낯선 풍경이긴 하다. 갑자기 궁금해져 고개 들어 세어보니 내가 일하고 있는 사무실에서만 에어팟을 귀에 넣거나 목에 걸고 일하는 젊은 동료들이 6명이나 있다.새로 태어난 세대의 생각과 습성이 먼저 살아온 세대에게는 늘 이해하기 어려운
춘천에 이사를 온 건, 그야말로 충동적인 결정이었다. 춘천에서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취직할 건지 창업을 할 건지 농사를 지을 건지 명확한 방향을 정하고 온 것이 아니었다.가끔 어떻게 춘천에 정착하게 된 건지 질문을 받을 때마다 그즈음의 상황들을 다시 떠올려보면 내가 생각해도 신기하다. 지금 다시 그런 상황에 놓인다면 과연 같은 결정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남편과 함께 이런저런 교육을 들었던 것도 그때쯤이었다. 창업 교육, 사회적 기업 육성 교육, 그 중엔 두 달 가까이 1박 2일 코스로 진행되는 100시간짜리 농
문화는 사적인 것이다. 그것은 취향에 대한 것이고 감성적인 영역 안에 있으며 개성에 좌우되는 것이다. ‘대중’문화라는 표현도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문화에 대한 공적인 척도가 있는 건 아니다. 어느 사회든 문화를 한계 안에 가두려는 사회적 잣대, 예를 들면 심의나 법적 제재가 존재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개인의 사적인 표현 욕구가 억제되지도 않는다. 오히려 그럴수록 반발을 만들어내고, 억압된 에너지는 언젠가는 더 크게 폭발하기 마련이다. 정치, 경제, 사회 등에 시스템이 필요하다면, 문화의 시작은 개인이 지니는 사적이며 소박한 관심사다
윤석열 대통령의 ‘킬러문항’ 언급으로 온 나라가 떠들썩하다. 지난 6월 수능모의고사에서 킬러문항을 빼라는 대통령 지시를 이행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교육부 대입담당국장이 경질되고 수능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원장은 사임했다. 교육부는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신고센터’를 설치해 집중 신고를 받고 있다. 대형학원을 대상으로 한 국세청 세무조사는 ‘일타강사’에게로 확대됐다.대학수학능력시험은 김영삼 정부 시절 사교육을 줄이고 암기식 학력고사의 대안으로 1993년 처음 도입되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은 문자 그대로 ‘대학에서 수학할 능력’이 있
최근 춘천시청으로부터 건축물 또는 주택에 대한 재산세 고지서를 받은 독자분들이 있을 것이다.넓은 의미의 재산세(Property Tax)는 재산의 소유를 과세물건으로 하여 부과하는 조세를 말한다. 대부분 국가는 재산세를 지방세로 하여 교육이나 지방행정에 소요되는 수입을 확보하는 데 사용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지방세법의 규정에 따라 각 시·군세에서 재산세와 자동차세를 부과하고 있으며, 국세 중에는 종합부동산세가 넓은 의미의 재산세에 해당한다.지방세는 도세와 시·군세로 구분되는데, 도세에는 취득세, 등록면허세, 레저세, 지방소비세, 지역
최근 금융감독원으로 접수되는 실손의료보험(이하 ‘실손보험’) 관련 민원이 많다. 2021년 이후 4세대 실손보험 계약 전환 관련 불만이나 유병력자 실손보험 재가입 거절 등이 주된 내용이다. 이와 관련하여 소비자가 유의해야 할 사항을 안내하고자 한다.먼저 실손보험의 갱신 보험료가 부담돼 4세대 실손보험 계약전환제도를 알아보는 경우다. 계약자는 계약이 소멸하기 전에 언제든지 해지할 수 있으나 해지된 계약은 부활할 수 없으므로 기존 실손보험 해지 신청 시 유의해야 한다. 참고로, 4세대 실손보험에 신규 가입하면 별도 심사를 받게 되나,
10년도 더 지난 일입니다. 무작정 시골 시내버스를 타고 가장 한적해 보이는 곳에서 내렸습니다. 도착한 곳은 단양군 영춘면. 신기하게도 생전 처음 걸어보는 마을에서 따뜻한 고향의 온기를 느꼈습니다. 영춘면사무소를 지나 언덕으로 올랐습니다. 언덕 꼭대기에 보이는 하얀 집이 너무 멋져 보였거든요. 그곳에 서서 노을빛으로 물들어가는 남한강과 어우러지는 마을을 바라봤습니다.영춘면과 남한강 사이에는 ‘뚝방길’이 있습니다. 배낭을 메고 그 길을 걷습니다. 왼편에는 항상 봄이라는 영춘면이, 오른편에는 저 멀리 강원도 영월에서부터 흘러 흘러온 남
1950년 6월 25일 한국전쟁이 발발하고 춘천의 건물은 모두 부서지고 무너져내렸다. 전쟁 시작과 동시에 지켜낸 3일간의 춘천지역 방어는 한국 전쟁사에 있어 기념비적인 전투였으며, 세계 전쟁사에 있어 뚜렷한 발자취를 남긴 역사에 남는 전투였다. 춘천에서의 3일간의 방어는 낙동강 방어선을 구축하고 미군과 UN군이 들어올 시간을 벌어주었다. 이는 대한민국을 현재까지 존재하게 하는 교두보였다는 점에서 그 가치를 평가받고 있다. 한국전쟁이 한창이던 1951년 채소 재배를 주로 하던 앞뚜루(전평리)에 활주로가 건설되며 미군이 주둔을 시작했다
"병이란 무엇인가요?"라고 질문을 드리면 아마도 대부분 암, 중풍, 치매, 디스크, 위염 등을 생각하실 텐데요. 한의학에서 보는 병의 정의는 조금 다릅니다. 병이란 생활의 법도를 어긴 대가입니다. 사회의 법도를 어기면 판결을 받고 감옥에 가듯이 생활의 법도를 어기면 그 대가로 병을 받고 병원에 가서 처방을 받는 것입니다.스님들이 발우 공양을 할 때 특이한 점이 한 가지 있습니다. 보통 사람들은 음식이 담긴 그릇을 식탁에 놓고 고개를 약간 숙여서 음식을 먹는데, 스님들은 고개를 숙이지 않고 음식이 담긴 발우를 입 가까이로 들어 올려서
우편물을 보내거나 관공서에서 증명서를 발급받기 위해 주소를 써넣을 때 예전에 안 했던 긴장을 하게 된다. 지난달만 해도 강원도 세 글자였는데 이제는 강원특별자치도로 길어졌으니, 펜을 쥔 손에 쓰는 힘도 더 필요하고 빈칸을 맞춰 채우는 것도 더 신경 쓰이는 일이 된 것이다. 이런 사소한 차이 말고는 아직 일상의 변화를 느낄 수는 없지만 강원특별자치도의 새로운 출범에 기대가 아주 큰 사람들도 적지 않은 듯하다.출범 이후 강원특별자치도의 미래가 기대와 우려 어느 쪽 시나리오로 기울어질지 아직 가늠하기 어렵지만 우리 도민이 스스로 권한과
민선8기 김진태 도정이 시작한 지 1년이 지났다. 김진태 강원특별도지사는 별도의 1주년 기념행사를 열지 않고, 7월 3일 월례 직원조회와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민선 8기 첫해,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미래산업 글로벌도시, 사회간접자본, 맞춤형 복지, 4대 도정혁신 등 특별자치시대로 나아가기 위한 기반을 닦는 1년이었다.”고 자평했다.지난해 6월 1일 지방선거에서 승리한 김진태 도정 앞에는 녹록지 않은 과제들이 산적해 있었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거리두기, 치솟는 물가, 유례없는 고환율에 따른 복합적인 경제침체로 도민들은 고통받고
유독 이른 장마가 시작된 올여름, 지난주부터 내내 비 소식 걱정이었는데, 이유는 바로 간판 공사가 예정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육림고개 춘천일기 매장에 이어, 시청 앞 옥천동에 춘천일기스테이란 이름으로 게스트하우스를 시작한 건 2019년 7월, 이제 4년이 조금 넘었다. 스테이를 오픈한 지 6개월쯤 지난 이듬해 설 연휴 이후 바로 코로나바이러스가 급속히 확산되었고, 금방 괜찮아지겠지 했던 우리의 바람과는 달리 3년이 넘는 시간, 모두 힘든 시간을 보냈겠지만 여행자들과 함께하는 공간인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한다는 건 정말이지 암흑 그 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