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산 챙기세요” 돌풍과 천둥·번개 동반 빗줄기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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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산 챙기세요” 돌풍과 천둥·번개 동반 빗줄기 이어져

    • 입력 2024.04.24 06:30
    • 수정 2024.04.25 08:01
    • 기자명 한승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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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강원지역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겠으나 늦은 오후 그치겠다. (사진=연합뉴스)
    24일 강원지역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겠으나 늦은 오후 그치겠다. (사진=연합뉴스)

    수요일인 24일 전국에 최대 40㎜의 비가 내리다가 늦은 오후 대부분 그치겠다. 전국에 강한 바람이 불겠고, 대기 불안정으로 천둥·번개가 치며, 싸락 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강원 영동과 제주에서 내리기 시작하는 봄비는 오후에 전남권, 경상 동해안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강수량은 강원 영서 5~20㎜, 강원 영동 10~40㎜, 서울 등 수도권에 5~20㎜, 서해5도 5~20㎜, 충청권과 전라권 5~10㎜, 부산과 경남, 대구, 경북 내륙에 5~20㎜, 울산과 경북 동해안에 10~30㎜, 울릉도·독도 10~40㎜, 제주도 5~30㎜로 예상된다.  

    강한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비 구름대의 이동속도가 빨라 강수량은 많지 않겠으며 같은 지역 내에서도 강수강도와 강수량의 차이가 크겠다. 

    특히 24일 새벽부터 낮 사이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도내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강원내륙 7~12도,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3~6도, 강원동해안 8~11도, 낮최고기온은 강원내륙 15~17도,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11~15도, 강원동해안 13~14도가 되겠다. 

    강원 산지에는 낮은 구름의 영향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이 예상된다.

    한승미 기자 singme@mstoday.co.kr

    (확인=한재영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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