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동부노인복지관은 아름다운 봉사단, 춘천 호반스튜디오와 함께 어르신 장수 사진 촬영 행사 ‘눈이 부신 날’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행사는 춘천동부노인복지관 회원 중 장수 사진 촬영을 희망하는 저소득·독거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인생의 마지막 여정 중 기억에 남는 특별한 순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됐다.
권현우 아름다운 봉사단 대표는 “어르신들의 아름다운 순간을 도울 수 있어 영광이었고, 함께 한 모든 어르신의 건강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권성기 호반스튜디오 대표는 “어르신들이 좋아해 주셔서 뿌듯한 시간이었고, 앞으로 이런 활동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수 사진 촬영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선생님들이 친절하셔서 좋았고 이런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종세 춘천동부노인복지관장은 “매년 어르신들의 아름다운 순간을 위한 지역사회공헌에 함께해주시는 봉사자분들께 감사하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현경 기자 hk@mstoday.co.kr
(확인=김성권 데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