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소방서는 지난달 발생한 화재 현장에서 인명을 구한 이모(60)씨와 서모(56)씨에게 화재진압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고 5일 밝혔다.
서에 따르면 이씨와 서씨는 지난달 25일 춘천시 한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를 목격하고 구조대가 도착하기 전 입구 부근에 있던 거주민 1명을 구조했다. 이들의 활약으로 화재는 인명피해 없이 진압됐다. 이들은 “불길을 목격하고 몸이 먼저 반응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동학 춘천소방서장은 “긴급한 상황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자발적으로 소방활동에 도움을 준 시민분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박준용 기자 jypark@mstoday.co.kr
소방관님들 낡은장비도 교체해주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