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버스 운전석에 텐트 날아와 가드레일 충돌⋯11명 중·경상 
  • 스크롤 이동 상태바

    고속버스 운전석에 텐트 날아와 가드레일 충돌⋯11명 중·경상 

    • 입력 2023.12.20 10:47
    • 기자명 오현경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9일 오후 강원자치도 원주시 지정면 월송리 광주원주고속도로 원주 방향 서원주 부근에서 고속버스에 큰 물체가 날아들어 버스가 보호 난간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사진=연합뉴스)
     19일 오후 강원자치도 원주시 지정면 월송리 광주원주고속도로 원주 방향 서원주 부근에서 고속버스에 큰 물체가 날아들어 버스가 보호 난간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사진=연합뉴스)

     

    고속도로를 달리던 버스 운전석에 루프톱 텐트가 날아들어 버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19일 오후 5시 13분쯤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지정면 월송리 광주원주고속도로 원주 방향 서원주 부근에서 고속버스에 큰 물체가 날아들어 버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로 이어졌다.

    이 사고로 운전기사 A(60)씨와 운전석 뒤에 타고 있던 승객 B(72)씨가 크게 다쳤다. 승객 11명 중 9명은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가 난 버스는 동서울에서 출발해 원주로 가던 중이었으며, 루프톱 텐트가 운전석으로 날아와 앞 유리를 뚫고 들어오면서 가드레일 추돌 사고로 이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오현경 기자 hk@mstoday.co.kr]

    [확인=김성권 데스크]

    기사를 읽고 드는 감정은? 이 기사를
    저작권자 © MS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43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