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30일 앞두고 수험생들이 문제 없이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총력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수능은 11월 16일에 치러진다. 강원자치도내에 시험장은 44곳, 시험실은 총 551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를 위한 별도 시험장도 운영하지 않아 확진 수험생도 일반 시험실에서 응시한다.
도교육청은 안정적인 응시 환경을 위해 이달 초 학교 자체 점검을 시작한 데 이어 시험지구·시험지역 합동점검, 도교육청 점검관 현장점검, 도 교육청 수능 담당 부서 특별 점검, 교육부와의 합동점검을 차례로 이어갈 계획이다.
또 수능 당일에는 소방, 경찰 등 관계기관과 협조해 교통 혼잡을 줄이고, 시험장 주변 소음을 방지하는 등 수험생들이 불편함 없이 시험을 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체계적인 지원으로 모든 수험생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무사히 시험 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박준용 기자 jypark@mstoday.co.kr]
[확인=김성권 데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