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유지를 무단점용하고 사유화했으니 반드시 처벌하고 세금도 환수하기를 바랍니다
(1/3부터) 1만원 할인권 증정 20
1. 이*철 5
소상공인들의 어려운 사정은 이해하지만 소상공인들이 요구하는 대로 나라에서 금융지원을 해주면 결국에는 그것이 다 나라 빚으로 돼서 결국에는 국민들의 부담만 더 커지게 되는 것 아닌가?
2. 황*섭 4
소상공인분들 안타깝지만 언제까지 정부 금융지원 바랍니까 세금 따박따박 내는 직장인들은 호구네요 안되면 정부지원 받아내려는 이분들 이제 그만 세금은 이런데로 줄줄세고 대다수의 직장인들은 아무런 혜택도 없는데....
3. 이*찬 4
소상공인은 자기의 노력의 결과보다 정부에 의지해 장사하려는 사람이 많은것 같아요 정부에서 많은 도움을 주었다고 생각이 드는데 계속 정부에 지원굼을 요청하면 일반인에게 많은 피해가 가는것 아닌거요
“어린이를 보호한다는 취지는 좋지만, 이 도로를 건너는 어린이가 정말 있기는 한지 모르겠습니다.”춘천 시내에 과다하게 지정된 어린이보호구역과 그에 따른 제한속도(시속 30㎞) 규제로 인해 교통 혼잡이 가중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이에 강원경찰청과 춘천시 등이 지역 내 일부 어린이보호구역의 제한속도를 높이고 있지만, 시민들의 반응이 엇갈린다.4일 공공데이터포털의 ‘전국 어린이보호구역 표준데이터’ 자료에 따르면 춘천 내 어린이보호구역은 101곳으로 도내 주요 도시인 원주(91곳)와 강릉(73곳)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교통법
강원대학교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이 세계의과대학 순위에서 2년 연속 이름을 올리게 됐다.지난달 말 영국의 대학평가기관인 ‘타임즈고등교육(Times Higher Education, THE)’이 발표한 ‘2023 THE 세계의과대학 순위’에 따르면 강원대 의대는 601~800위 그룹에 속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세계 600위권 대학에 선정됐다.순위에는 국내 40개 의대 가운데 25곳 순위권에 포함됐으며, 연세대가 32위로 국내 대학 중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이어 서울대(41위), 성균관대(82위), 고려대(151~175위
설악산을 비롯한 강원도내 산들이 늘어나는 들고양이로 인해 생태계 파괴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가 들고양이들을 포획해 안락사시킬 것이라는 소문이 돌자 일부 시민이 반발했다. 본지 확인결과 공원사무소에서는 들고양이 안락사에 대한 계획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최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여기 고양이들 다 죽게 생겼다”는 내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글에는 ‘들고양이에게 먹이를 주는 게 자연을 훼손하는 행위’라는 문구의 현수막 사진과 함께 ‘설악산국립공원 측이 설악산에 사는 들고양이들에 대한 안
‘이태원 참사’ 당시 거리에 쓰러진 부상자들을 일반 시민들이 심폐소생술(CPR)로 구한 사례가 하나둘 알려지며 CPR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춘천에서도 응급처치 교육 및 강습을 진행하는 기관에 문의 전화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달 29일 이태원 참사 현장에서는 소방관, 간호사 등 의료진 외에도 근처에 있던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CPR 조치에 참여해 응급구조 활동을 벌여 생명을 구하는 데 동참했다. “CPR 할 줄 아시는 분은 도와달라”는 외침에 십수 명의 시민이 구조 현장에 뛰어드는 모습도 포착됐다.이후 춘천지역 온라인
춘천 출신 프리미어리거 손흥민(30·토트넘)이 안면 골절 부상으로 수술을 받게 되면서 이달 20일부터 진행되는 2022 카타르월드컵을 앞두고 한국 축구 대표팀에 적신호가 켜졌다.잉글랜드 프로축구(EPL) 토트넘은 3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안면 골절로 수술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골절된 왼쪽 눈 부위를 안정시키기 위해 수술을 받을 예정이며, 수술 뒤 구단 의무진과 함께 재활에 들어갈 예정이다.손흥민은 전날 마르세유(프랑스)를 상대로 치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최종전에
지난달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와 관련, 정부가 서울 용산구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피해자들에게 장례비 및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일부 시민이 이같은 결정에 반대 의견을 내면서 온·오프라인상 격렬한 논쟁으로 비화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달 31일 이태원 사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브리핑을 통해 피해자 지원책을 발표했다. 사망자 장례비는 최대 1500만원까지 지급하고, 이송 비용도 지원한다. 사고 부상자는 건강보험재정으로 치료비를 우선 대납하고, 중상자는 전담 공무원을 1대1 매칭해 관리한다. 이 밖에
지난달 29일 낮 12시 40분쯤 강원 홍천군 두촌면의 한 식당. 식사하던 여성 A씨가 호흡곤란을 느끼고 가슴을 치며 비틀거리기 시작했다. 함께 식당을 방문한 지인들이 달려들어 응급처치를 시도했으나 A씨 증상은 나아지지 않았다.마침 식당에서 식사를 마치고 떠나려던 한 여성이 이를 발견하고 곧장 A씨를 향해 달려갔다. 능숙하게 응급조치를 시작한 여성은 춘천소방서 소속 소방대원 최영은 소방교였다. 최 소방교는 비번이었던 이날 우연히 이 식당에 들렀다가 A씨의 응급 상황을 목격하게 됐다. 최 소방교는 곧바로 A씨에게 기도가 막혔을 때 실
강원지역 대학의 외국인 유학생 중도탈락률이 급증하면서 지난해 외국인 유학생 10명 중 1명은 학업을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지난해 강원지역 일반대·전문대 16곳에서 재적 중인 외국인 유학생 2096명 중 229명이 학업을 포기하며 10.9%의 중도탈락률을 기록했다. 2019년 6.7%를 기록한 데 이어 2020년 7.9% 등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도내에서 중도탈락한 외국인 유학생이 가장 많이 늘어난 대학은 원주 소재의 경동대학교다. 이 대학은 2020년 531명 중 31명(5.8%)에서 지난해 451명
최근 국민건강보험이 발간한 ‘2021 지역별 의료이용 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의료보장 진료비는 105조2248억원으로 전년도 95조6940억원 대비 10.0% 증가했다. 진료비가 100조원을 넘은 것은 통계연보 발간 16년 만에 처음이다. 그렇다면 지난해 춘천시민의 의료 이용은 어떠했을까.▶춘천시민 진료비 536억 증가지난해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춘천시민은 26만8562명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사용한 진료비는 5822억294만1000원(1인당 216만7853원)으로 2020년 (5285억5154만7000원)보다 536억51
겨울 초입에 접어들며 낮은 기온과 큰 일교차로 인해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강원도민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 강원도소방본부는 화재 예방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화목보일러는 주로 땔감을 구하기 쉬운 도내 농촌과 산촌을 중심으로 사용 중이다. 가스 및 기름 보일러보다 난방비가 절약돼 설치하는 가구가 증가하고 있지만, 설치와 사용에 대한 검사 규정이 없어 예방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상황이다.최근 3년간 도내에서는 화목보일러와 관련해 총 97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이중 과열과 과부하 등 사용자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89건
#. 춘천 퇴계동 주민 박모(30)씨는 주변 사람들이 독감에 걸리자 자신도 혹시 모른다는 생각에 약국에 들렀다. 대중적으로 가장 잘 알려진 진통·해열제 타이레놀을 미리 사 놓으려 했지만, 약국에 재고가 없어 발길을 돌렸다.춘천에 진통제 품귀 현상이 다시 일어나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 감소세는 다소 주춤하고, 독감이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다. 지난 3월 국내 타이레놀 공장이 없어지며 약국마다 공급이 감소해 현장도 난감한 입장이다.27일 춘천 내 약국 10곳에 타이레놀이 있는지 문의한 결과, 모든 곳에 재
“내가 자주 가는 곳, 취미생활을 즐기는 곳이 깨끗해진다면 나한테 좋은 일이지 않습니까. 누군가를 위해 쓰레기를 줍는 게 아니라 저를 위해 하는 일입니다.”춘천 퇴계동에 거주하는 이원도씨는 일주일에 세 번씩 송암동 카누 나루터 및 인근 산책로의 쓰레기를 줍는다. 알아주는 이 한 명 없고, 누가 시키지도 않은 이 일을 묵묵히 3년째 해오는 중이다. 올해 들어서는 취미로 시작한 카누를 타고 의암호에 떠다니는 쓰레기를 줍고 있다. 26일 오후 카누를 타며 붕어섬 주변을 청소하는 그를 만났다.50대 중반인 이씨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강원도가 소방력을 판단하는 지표 전체에서 전국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이성만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제공받은 ‘소방력 현황’ 자료에 따르면 강원도의 소방관 1명이 담당하는 지역 면적은 3.77㎢로 전국에서 가장 넓다. 이는 여의도 면적(2.9㎢)보다 넓고, 1인당 담당 면적이 가장 좁은 서울(0.08㎢)과 비교했을 때 47배 넓다.부실한 소방력은 다른 지표에서도 나타났다. 소방인력은 소방기본법(소방력 기준에 관한 규칙)에 따라 법정 기준이 정해져 있으나, 강원을 포함해 전국에서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
강원지역 가구 수가 30년 동안 꾸준히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하지만 늘어나는 가구수의 대부분이 고령가구 및 1인가구라는 점에서 젊은층 인구 유입을 위한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장래가구추계’에 따르면 강원 가구 수는 2020년 65만2000가구에서 2050년 78만7000가구로 13만5000가구(20.7%) 늘어날 전망이다. 전국 17개 시·도 중 세종(121.6%), 경기(30.7%), 충남(23.2%), 충북(20.8%), 제주(25.7%)에 이어 높은 증감률이며, 전국 평균(10.2%)보
지난해 10월 21일 도로교통법 시행령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어린이보호구역 내 모든 도로에서 차량의 주정차가 금지됐다. 이를 위반하면 적발 시 승용차 12만원, 승합차 13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어린이 보행자가 불법 주정차된 차에 가려 잘 보이지 않는 등 교통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크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다. 새 법규가 시행된 지 1년이 흘렀지만, 춘천 현장에서는 여전히 불법 주정차가 이어지고 있었다.21일 오전 8시 10분쯤 찾아간 춘천 퇴계동에 있는 남부초등학교 후문 앞에는 6대의 차가 줄지어 주정차돼있었다. 자녀를 등교시키기
단풍이 절정에 이르면서 강원지역 산을 찾는 등산객들의 산악사고도 덩달아 증가해 주의가 요구된다. 산림청은 이번 주말인 22~23일을 전후해 설악산, 오대산 등 도내 유명한 산에서 단풍이 절정을 맞을 것으로 예측했다.최근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달 들어 현재까지 산악사고로 136명이 구조됐다. 이 중 93명(68.4%)은 설악산을 찾았다가 숨지거나 크고 작은 상처를 입었다.실제 지난 16일 오전 인제 북면 용대리 설악산 국립공원 내 공룡능선에서 암벽을 오르던 A(65)씨가 50m 아래로 떨어진 후 헬기로 구조됐으나 숨졌다. 15일
강원도교육청이 11월 말부터 실시하는 ‘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에 대상 학교 513곳 중 60.2%에 해당하는 309곳(초등학교 229교, 중학교 80교)이 참여하게 됐다.도교육청은 앞서 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에 대해 학부모의 의견을 수렴하지 않고 평가 미참여를 결정했다는 민원이 있어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추가로 신청을 받았다. 그 결과 초등학교 40곳, 중학교 10곳 등 총 50곳에서 추가로 신청했다.도교육청은 진단평가에 참여한 중학교에 11월 17일까지, 초등학교는 11월 24일까지 평가지와 답안지를 배송할 예정이다. 학교별 평가
앞으로 마약김밥, 마약떡볶이, 마약토스트와 같이 ‘마약’이라는 단어를 식품 이름에 넣는 게 어려워질 전망이다. 사회적으로 마약 범죄의 심각성이 커진 데다 청소년들이 기호식품처럼 여길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춘천에도 현재 마약이라는 단어가 들어간 상호를 쓰는 식당이 2곳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8월 권은희 국회의원이 마약과 같은 유해 약물을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넣지 못하게 하는 내용을 담은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발의했다. 현행법상 식품 이름에 사행심을 조장하거나 음란한 표현을 사용해 공중도덕이나 사회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대부분 해제되면서 올해는 기부와 봉사자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했는데, 때아닌 불경기에 사회 전반적으로 기부 심리가 완전히 위축돼 걱정이 큽니다.”쌀쌀한 날씨가 갑작스럽게 찾아오자 춘천지역 내 어려운 환경에 처한 이웃을 돕는 단체들의 손길이 분주하다. 하지만 이들은 이어지는 경기 침체, 물가 상승 등이 원망스럽다. 불경기가 길어지면서 기부와 후원이 뚝 끊겼고, 봉사자마저 급감한 것이다.동면에 있는 ‘춘천연탄은행’은 지난 6일 올해 연탄봉사 재개식을 열었다. 이곳은 코로나가 유행한 2020~2021년 운영에
강원지역의 의료병상 감소와 주요 병원 전공의 모집 미달 현상 등이 매년 이어지며 지역 의료계가 갈수록 작아지고 있다. 이와 반대로 수도권은 병상과 인력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지방과의 의료격차가 더욱 벌어지는 중이다.▶수도권에 쏠린 의료병상 확대복지부와 통계청 등에 따르면 강원도 의료병상 수는 2017년 1만7966개, 2018년 1만7852개, 2019년 1만7372개, 2020년 1만7216개, 지난해 1만7494개로 매년 감소하는 추세다. 최근 5년 사이 472개(-2.7%)의 병상이 줄어들었다. 광주(-5.3%), 경북(-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