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들의 기득권 지키기가 무슨 의료대란인가. 이참에 싸그리 면허취소 시키고 공무원 월급재로 투명화 시켜라.
(1/3부터) 1만원 할인권 증정 37
1. 김*란 3
그냥 켐프페이지에 지으면 좋았을텐대 돈을 마련하느라 고생을 많이 해야겠어요 잘살고 있는사람들 이주에 고통을 주면서
2. Kim ****amay 3
아직도 멀었다. 더불어 함께 사는 세상 되려면...
3. 최*길 3
빚지고 비싼 신규 분양 아파트 사야할 이유가 있을까요.차라리 구축아파트를 사서 리모델링 하는게 휠씬 현명합니다.
아파트 재건축 소송 관련 비용 이외에도 조합원들은 조합이 방만하게 운영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조합원이 추가분담금을 두 차례나 지급하게 됐는데도 조합장 등은 정비업체에 거액의 성과보수를 지급했다는 것이다. ▶“성과 없는데 정비업체에 거액 지급했다” 주장조합원 A씨는 “성과보수라는 개념은 특출한 성과를 내면 보상금으로 지급하는 금액인데, 현재 상황이 성과를 냈다고 보기는 어려운 것 아니냐”며 “그런데도 정비업체는 성과보수로 50억원에 달하는 돈을 챙겼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일부 조합원은 조합장 등을 상대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속보=춘천의 한 교회 미성년자 신도 자매를 상습적으로 추행(본지 지난해 3월 12일자 보도)한 혐의를 받는 70대 목사가 대법원에서 징역 7년 형을 확정받았다.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청소년 보호법상 청소년 강간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71)씨가 낸 상고를 기각하고, 징역 7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춘천에서 교회를 운영하는 목사인 A씨는 지난 2008년 B(당시 17세)양을 사무실로 불러 유사성행위를 강요하고, 비슷한 시기 B양의 동생 C(당시 14세)양도 상습적으로 추행한 혐의를 받았다. 이 사건이 수면 위로
지난 수년간 춘천권역에서 징수된 근로소득 세수는 가파르게 늘어난 반면 근로자들의 소득은 더디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물가 상승 등을 고려하면 근로자들이 실질적으로 쓸 수 있는 임금은 사실상 줄어든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MS투데이는 2021년 국세 통계를 통해 춘천지역 근로소득 연말정산(2020년 귀속분) 신고현황을 분석했다. 그 결과, 지난 2020년 춘천지역 근로자 1인당 받은 총급여(과세 대상 근로소득) 평균은 연 3671만원이다. 이는 5년 전과 비교해 431만원(13.3%) 상승한 수치다.연평균 급여 상승률은 3%
게임방송을 하는 한 유튜버가 시청자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으나,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재판부는 사이버 공간의 아이디와 현실 세계에서 이를 사용하는 자연인을 상호 연결하는 고리를 확인할 수 없고, 결국 대상자가 특정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춘천에서 게임방송을 하는 유튜버 A(36)는 지난 2020년 6월 4일 게임 채널에 접속한 시청자 B씨를 향해 “석사 학위를 미국에서 취득한 건지 한국말을 제대로 구사하지 못한다. 채팅에 80% 정도가 맞춤법에 맞지 않는다”는 등 B씨의 명예를 훼손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춘천의 한 학교 체육부 소속 학생들을 신체·정신적으로 학대한 혐의를 받은 코치가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피해를 호소하는 학생들 이외 다른 학생들이 코치의 폭행을 목격하지 못했고, 사건이 발생하고 2년이 지난 시점에서 고소한 점 등을 근거로 이들의 주장을 이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춘천지법 형사3단독 정수영 부장판사는 아동복지법 위반과 특수폭행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체육부 코치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017년 1월부터 2018년 3월까지 춘천의 한 학교 체육부 코치를 맡아 학생들을 지도했
MS투데이는 지역 농민과 도시민이 상생하면서 먹거리의 선순환 구조를 형성, 지역 경제가 더욱 튼튼해질 수 있도록 연중 캠페인 ‘우리 동네 로컬푸드’를 기획, 보도합니다. 여러 농사일로 바쁘게 돌아가는 ‘농번기(農繁期)’가 끝나고 겨울이 오면, 농촌은 잠시 숨을 고르는 ‘농한기(農閑期)’에 접어든다. 그 기간이 다음 농사의 성공을 위한 재충전의 시간일 수 있지만, 대부분 농가는 수입이 전혀 없어 그리 반갑지 않은 시간이다.하지만 춘천 땅두릅 농가들의 겨울은 농번기만큼이나 뜨겁다. 시장에 출하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땅두릅
MS투데이는 춘천이 전국적인 커피 도시로 성장하는 한편 맛 좋은 원두커피를 생산하는 지역의 소규모 카페들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로스터리 카페’ 시리즈를 연재한다.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카푸치노, 카페모카, 캐러멜마키아토···. 카페라면 당연히 있을 법한 커피 메뉴가 없다. 그 흔한 에스프레소 기계도 보이지 않는다.2010년 문을 연 ‘지노커피’는 오직 핸드드립만을 고수하며 춘천의 커피 애호가들을 사로잡았다. 지노커피 메뉴판에 적힌 커피 메뉴는 핸드드립, 스페셜티, 더치커피 단 3가지다.
춘천지역 내 초고소득과 저소득 직장인들의 건강보험료 부담이 지난해보다 각각 늘어난다. 올해부터 월별 건보료 상·하한액이 올라가는 탓이다.10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올 한 해 동안 적용되는 월별 건강보험료 상한액과 하한액은 각각 730만7100원, 1만9500원으로 인상됐다. 지난해(상한액 704만7900원·하한액 1만9140원)와 비교해 상한액은 25만9200원, 하한액의 경우 360원이 더 오른다. 건강보험은 소득이나 재산에 따라 보험료에 차등을 두지만, 소득이 높다고 보험료가 무한정 올라가는 것은 아니다. 2년 전 평균 보험료의
정부가 20·30세대 민심 잡기에 나서면서, 새해에도 청년 주거 안정을 위한 각종 정책이 쏟아지고 있다.이는 부동산 시장 양극화로 사회 초년생을 비롯한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이 악화하고 있기 때문이다.MS투데이 취재 결과와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올해부터 청년 우대형 주택 청약 종합저축 가입 요건이 완화됐다.청년 우대형 청약통장은 기존 주택 청약 종합저축의 청약 기능과 소득공제 혜택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재형 기능을 강화했다. 만 19세 이상~만 34세 이하 무주택 청년이 가입 대상이며, 우대 이율과 비과세 혜택이 적용된다.
지난해 프로축구 시즌 중 성폭행 혐의를 받아온 강원FC 소속 선수 1명이 구속됐다.MS투데이 취재 결과, 지난 3일 강원 강릉경찰서 등에 따르면 주거침입강간 혐의로 축구선수 A(27)씨를 구속했다.경찰은 같은 혐의로 입건된 B씨에게도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이를 기각하고 A씨의 영장만 발부했다.A·B씨는 지난해 9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만난 여성과 술자리를 가진 뒤 호텔에서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여성은 성관계 이후 두 사람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고소했다.이에 대해 두 사람은 "합의로 성관계를 했다"고
코로나19의 최대 피해자는 ‘자영업자’다. 춘천 자영업자를 울린 양심 팔이 먹튀 범의 소식은 코로나의 ‘또 다른 그늘’이다. 반면 또 다른 시민은 위기에 빠진 자영업자에게 따뜻한 음식 한 끼로 코로나19 블루의 파고를 헤쳐나가는 ‘동병상련’의 마음을 실천했다. 연말연시를 맞아 춘천 자영업자가 흘린 억울한 눈물과 감동의 눈물을 소개한다. ▶자영업자 울린 먹튀 범, 생업 바빠 신고는 ‘언감생심’강원대학교 후문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박수연(가명)씨 부부는 계산대 앞에 붙여둔 한 장의 영수증만 보면 가슴이 아프다. 이는 매장에서 파
최근 권성동 국민의힘(강릉) 의원이 강릉의 한 술집에서 성희롱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을 두고 더불어민주당의 공세가 가열되고 있지만, 국민의힘은 앞으로 무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민주당 강릉시지역위원회는 20일 오전 8시부터 권 의원 지역사무실과 강릉경찰서 사거리에서 권 의원의 성희롱 의혹을 규탄하는 시위를 벌였다. 지역위원회는 오는 30일까지 1인 시위를 이어갈 예정이다.김준섭 민주당 강원선대위 대변인은 지난 19일 서면 브리핑에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민주당 오영환·김민철·임호선 의원이 17일 강릉경찰서를 방문해 권 의원의
MS투데이는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들을 응원하고 이들이 골목상권의 주인공으로 설 수 있도록 연중 캠페인 ‘우리동네 소상공인’을 기획, 보도합니다. 춘천이 전국 각지의 맛있는 빵을 찾아다니는 빵지순례(빵+성지순례)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하나의 간식거리 정도였던 빵이 최근에는 속초 단풍빵, 경주 황남빵, 통영 꿀빵 등 지역을 대표하는 또 다른 특산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춘천 동면에 있는 ‘라뜰리에 김가’도 춘천 명물빵을 만나볼 수 있는 빵지순례 명소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출사표를 던졌다. ‘라뜰리에 김가’ 김준봉 이사는
‘비정규직 사전심사제’를 반대하며 강원도교육청 교육감실 앞에서 3주간 숙식하며 점거 시위에 나선 학교 비정규직 청소노동자들이 항소심에서 감형을 받았다. 비정규직 사전심사제는 공공부문 상시‧지속업무에 비정규직을 채용하는 일을 방지하고 인력운영의 합리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각 기관의 인사‧노무를 담당하는 부서가 심사위를 구성, 비정규직 채용의 적정성과 채용 인원‧기간·예산의 적성성 등을 심사한다. 춘천지법 형사1부 김청미 부장판사는 공동퇴거불응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국 학교 비정규직 노동조합 교육실장 A(52)씨와 비정규직 청소노
자신이 쓴 영어 교재(숙어책)를 표절했다며, 온라인에서 허위사실을 유포한 50대 영어 강사가 벌금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춘천지법 형사1단독 장태영 부장판사는 명예훼손과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54)씨에게 벌금 300만원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8일 밝혔다.영어 강사인 A씨는 또 다른 영어 강사인 B씨가 쓴 수능 영어 단어 책이 자신이 쓴 책을 표절했다고 생각했다. 이에 A씨는 지난해 5월 26일부터 춘천시에 있는 자신의 출판사 사무실에서 인터넷 카페 등을 통해 B씨를 비난하기 시작했다. A씨는 아이디를 바
춘천의 한 펜션단지에서 공용 바비큐장을 사용하지 못하게 했다는 이유로 다른 펜션 주인을 폭행하고는 오히려 본인이 맞았다고 허위로 고소한 60대 펜션 주인이 2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춘천지법 형사2부(진원두 부장판사)는 상해와 무고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펜션 주인 A(61)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4일 밝혔다. 춘천에서 펜션을 운영하는 A씨는 지난해 7월 오후 펜션들이 공용으로 사용하는 바비큐장에서 또 다른 펜션 주인 B(28)씨가 자신의 손님들에게 바비큐장을 사용하지 못하게 했다는 이유로 욕
MS투데이는 춘천이 전국적인 커피 도시로 성장하는 한편 맛 좋은 원두커피를 생산하는 지역의 소규모 카페들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로스터리 카페’ 시리즈를 연재한다. 도심 한가운데 자리 잡은 예스러운 기와집이 담도 없이 모두를 반긴다. 마치 누군가의 집을 허락받지 않고 들어가는 것 같지만 초대받지 않고도 들락일 수 있는 이웃이 된 것 같아 정겨운 마음이 들기도 한다. 높은 건물과 프렌차이즈 카페 뒤편, 유독 눈에 띄는 ‘피스엔(|piece|ⁿ)’이다.외관과 달리 내부는 모던함이 가득하다. 목재로 꾸며진
길거리를 돌아다니는 강아지나 고양이 등을 집으로 데려와 키울 때는 주의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이는 버려진 동물인 줄 알았다고 해도 주인이 잃어버린 반려동물이었다면 ‘점유이탈물 횡령’ 혐의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춘천에 사는 A(68)씨는 지난해 11월 자신의 농장 인근에서 돌아다니는 1년생 진돗개 한 마리를 발견, 집으로 끌고 갔다. A씨는 진돗개가 유기됐다고 생각해 주인을 찾으려는 별다른 노력을 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 진돗개는 B씨가 키우다 잃어버린 강아지였다. B씨는 사라진 진돗개를 찾기 위해 한 달 동안 인근 주민을
“피고인과 검사의 항소를 모두 기각합니다. 징역 6개월, 원심의 형을 유지합니다.”황토색 수의를 입고 피고인석에 선 치과의사 A씨는 재판장이 주문을 읽어내려가자 떨구고 있던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기 시작했다. 법정에 주문이 울리는 5분 남짓 그의 고갯짓은 계속됐다. A씨는 지난 10일 서울고법 춘천재판부에서 열린 항소심 선고가 끝난후 체념한 듯 어깨를 축 늘어뜨린 채 경찰의 뒤를 따라 법정을 빠져나갔다. 춘천에서 치과 의원을 운영해온 원장 A씨가 법정에 선 이유는 무엇일까.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유죄를 받은 이유는 무엇일까. 판결문
마당을 나누다 김 경 숙 우리 집 마당에는 낮의 마당과 밤의 마당이 있다 낮의 마당에선 뙤약볕을 빌려 고추를 말려도 좋고 바지랑대 걸쳐놓고 속옷을 널어도 좋겠지만 무엇보다 금 긋고 자리 깔아 온갖 마당놀이를 하는 한마당이 제격이다 다만, 밤의 마당은 눈 밝은 것들에게 내어주자두더지 두꺼비 반딧불이, 간혹 가다고라니나 멧돼지 가족들까지마당에 놀러와 유유히 달빛을 굴려도 좋겠다 밤의 말을 쓰는 것들은밤의 마당을 쓰고말놀이를 하는 사람은낮의 마당을 쓰게 하자는 것이다그어 놓은 실금도 없이둥글거나 네모난 규칙 없이도그저 캄캄한 밤 하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