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은 선생님을 존경하고 선생님은 제자을 올바르게 인도하는 아름다운이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1/3부터) 1만원 할인권 증정 18
1. 이*숙 3
맞벌이 시대인 요즘 중요한 선택이죠 아이를 양육하는데 필요한 조건들이 힘든것도 있겠고 본인들의 인생을 더 누리고 즐기며 여유있게 살겠다는 생각이 더 큰거죠
2. 이*숙 3
주거안정이 돼야 하는데 춘천에서도 집장만이 쉽지 않지요
3. 성*영 2
꿀이든 로얄젤리이든 둘다 귀하고 없어서 못먹지요
#최근 춘천 석사동의 한 아파트에서는 장기방치된 자전거로 입주민과 관리사무소 간 갈등이 발생했다. 이 아파트 관리사무소는 자전거 보관대에 장기 방치된 자전거가 늘자 자체 자전거 등록제를 도입했다. 이 아파트는 게시판 안내문과 안내방송을 통해 사용 중인 자전거에는 관리사무소에서 제작한 스티커를 붙이도록 하고, 스티커 미부착 자전거는 임의처분한다고 공지했다. 관리사무소는 한 달간 유예기간 후 정상 이용이 어려울 정도로 훼손이 심한 장기방치 자전거 20여대를 고물로 처리했다. 이후 한 입주민이 자신의 자전거가 없어졌다며 관리사무소에 항의
강촌과 자라섬 일대를 관광특구로 조성(본지 10월 5일 보도)하는 ‘북한강 수변관광특구’ 사업을 추진하는 춘천시와 가평군이 내달 관광특구 지정 신청을 한다.춘천시와 가평군은 최근 ‘관광특구 진흥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도출된 안을 토대로 내달 관광특구 신청을 한다. 지정 및 고시는 내년 상반기쯤으로 보고 있다.관광특구는 관광 여건을 집중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관광진흥법 제1장 제2조 11에 의해 지정된 지역을 뜻한다. 올해 5월 기준 13개 시·도에 33곳이 지정돼 있다. 강원도에는 설악특구와 대관령특구가 있다.용역 결과
춘천시가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주변의 교통혼잡을 줄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반시설 및 연계 프로그램 도입에 나섰다. 관광시설이 들어서도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또 다른 대안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MS투데이 취재 결과 삼악산 호수케이블카가 개장 이후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개장 첫날인 8일부터 21일까지 약 2주 동안 호수케이블카 탑승객이 3만2924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날짜별로 살펴보면 8일과 13일을 제외하고는 모두 탑승 제한 인원인 2400명을 꽉 채웠다. 입장권을 구입하지 못해 발길을 돌
춘천 강남동 온의·삼천지구에 초등학교 설립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강원도의회에서 나왔다.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남춘천초등학교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윤지영 강원도의원은 지난 12일 도의회 제304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온의·삼천지구에 초등학생이 늘어나는 것에 대비해 하루빨리 초등학교를 신설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윤 의원은 “온의·삼천지구의 신규 아파트 3개 단지에 2022년 2월까지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초등학생 수가 706명에 이른다”며 “하지만 해당 지역에
춘천 삼악산, 의암호 등 시내 전경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춘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가 8일 사업 착수 6년 만에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시는 개장에 앞서 지난 7일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하부 정차장에서 현장 설명회와 시승 행사를 열고 관광객들을 맞을 채비를 마쳤다. 현장에는 이재수 춘천시장, 민병소 ㈜소노인터내셔널 대표, 춘천시민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사업비 560억원(전액 민자)이 투입된 호수케이블카는 2015년 4월 연구용역 착수에 들어간 뒤 여러 차례 개장 연기 끝에 관광객을 맞이하게 됐다. 운영권은 소노인터내셔널이 가지며
춘천시는 5일 당초 예정된 개장일(8일)에 맞춰 삼악산 호수케이블카를 운영하되 한시적으로 운영시간과 탑승인원을 조정한다고 밝혔다.시는 대면 행사를 취소하거나 연기하라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권고에 따라 호수 케이블카 개장일 연기를 운영사와 논의했지만 계획대로 진행하고 운영시간과 탑승인원을 한시적으로 조정하기로 했다.호수케이블카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입장마감 5시)까지이며 시간당 최대 탑승 인원을 1000명에서 300명으로 줄였다.호수케이블카는 의암호 구간 2.0㎞, 산악 구간 1.6㎞에 달하는 국내 최장 길이(총 3.6
A(31)씨는 지난해 7월 21일 새벽 서울 서초구 강남터미널 앞에서 택시를 불렀다. A씨는 택시기사에게 “지금은 돈이 없지만, 아침에 입금해주겠다”며 춘천 팔호광장까지 가달라고 했다. 목적지에 도착했지만, A씨는 약속한 택시비 10만9000원을 택시기사에게 주지 않았다. A씨는 지난해 11월 오후 11시에는 경기도 성남시 태평역 앞에서 택시를 잡아탔다. A씨는 수중에 돈이 없었지만, 택시기사에게 강원도 남춘천역으로 차를 몰아달라고 했다. 1시간 20분을 달려 목적지에 도착했고, 택시비는 11만1640원이 나왔다. A씨는 잔액이 없
춘천 시외버스터미널 인근 건널목의 보행자 신호 시간이 짧아, 노약자와 장애인 등 교통약자가 불편을 겪고 있다. MS투데이 취재 결과, 9일 춘천시 ‘시민소통 플랫폼 봄의 대화’ 시민제안 코너에는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맞은편 하나로마트 방면 건널목 신호체계 개선을 요청한다’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글쓴이 황 모 씨는 “시외버스터미널 앞 건널목은 어르신들도 많이 이용한다”며 “하지만 한 번도 보행자 신호가 끝나기 전에 건너는 할머니‧할아버지를 본 적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보통 신호등은 딴청을 부리다가 보아도 건널 때까지 크게 무리
춘천 흡연자들이 코로나19 장기화와 실내 금연구역 확대 등으로 길거리에 내몰리고 있다.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시작된 코로나19 재유행으로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면서, 흡연자들은 골목과 건물 뒤편 등지에서 마스크를 벗고 담배를 피우고 있는 실정이다.애연가 A 씨(36)는 “코로나19 이후 마스크를 내리고 담배를 피우면 사람들이 이전 보다 더 따가운 시선을 보낸다”며 “숨어서 몰래 피우는 게 일상이 됐다”고 설명했다.또 다른 흡연자 B 씨(27)는 “흡연부스가 있으면 거기서 피우면 되는데 주변에서 찾아볼 수가 없다”며 “코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지속 중인 가운데 춘천의 주요 관문인 기차역과 버스터미널 등이 허술한 방역 사각지대 지적을 받고 있다.MS투데이가 지난 2일과 3일 찾은 춘천역, 남춘천역에는 감염 증상자를 구별할 수 있는 기초 장비인 열화상 카메라가 단 한 대도 보이지 않았다. 수도권과 춘천을 잇는 열차 노선을 주로 이용하는 출·퇴근 직장인과 근거리 원정 여행객 등은 어떠한 방역 시스템도 거치지 않고 매일 역을 통과해 춘천 곳곳을 활보하고 있다.버스터미널은 상황이 더욱 심각하다.수도권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온 승객들이 터
도심지역 제한 속도를 시속 50km로 낮추는 ‘안전속도 5030’이 시행된 지 10여일이 지난 가운데 불편을 호소하는 시민들이 늘고 있다. 차량을 이용한 이동시간이 길어지고 계기판을 보면서 운전하느라 안전사고 위험까지 부추긴다는 것이 주된 이유다.⬛ “출퇴근 시간만이라도 속도제한 완화해야”경찰청‧행정안전부‧국토교통부는 지난 17일부터 도심지역 일반도로 제한 속도를 시속 50km로 낮추는 안전속도 5030 정책을 전국적으로 시행했다. 보행자 통행이 잦은 일반도로는 시속 50km, 주택가 등 이면도로는 시속 30km로 제한하는 내용이
#후평동에 설치된 점자블록을 따라 길을 걷던 시각장애인 A(28, 후평동)씨는 최근 아찔한 경험을 했다. 점자블록의 안내를 따라 가다 달려오는 자동차에 치일뻔한 것이다. 알고 보니 점자블록이 인도를 걷고 있던 A씨를 차도로 인도하고 있었다. 이날 이후 A씨는 점자블록을 믿을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고 밖에 나가는 일을 꺼리게 됐다.#서울행 버스를 타기 위해 춘천시외버스 터미널을 찾은 시각장애인 B(43, 온의동)씨. 버스에 오르기 전 화장실을 다녀와야겠다는 생각에 점자블록을 따라 걷던 B씨는 커다란 물체에 머리를 부딪쳤다. 화장실을
춘천 레고랜드 코리아(이하 레고랜드)가 내년 상반기 개장을 앞두고 있다. 레고랜드의 올해 2월말 현재 공정률은 80%대에 이르고 있으며 개장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강원도는 레고랜드 개장이 불러올 경제적 효과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레고랜드와 주변 부지의 개발로 인한 생산유발효과가 6000억원에 달하고 연간 200만명의 방문객과 90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했다.하지만 레고랜드 개장에 따른 장밋빛 전망과는 반대로 우려의 목소리가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장밋빛 전망이 현실화될 경우 춘천의 새로운 먹거리가 창
이번엔 소설을 이야기할까 합니다. 오래전 읽었던 이 책을 떠올린 것은 며칠 전 내렸던 눈 때문입니다. 하염없이 내리는 눈을 보자니 읽으면서 살짝 눈물을 흘렸던 이 소설이 떠올랐습니다.감성이 메마를 대로 메마른 중년 남성의 눈물을 자아냈던 그 소설은 이청준의 ‘눈길’(열림원)입니다. 어머니를 소재로 한 7편의 단편소설을 묶었는데 어머니를 그린 문학작품이 대개 그렇듯이 짠한 이야기들이 담겼습니다.솔직히 이야기하자면 이청준 작가의 작품엔 손이 선뜻 가지 않았습니다. 소설이란 재미 혹은 감동을 주는 이야기의 힘이 으뜸가는 미덕이라 여기는
한림대는 2월4일, 강원대는 5일, 춘천교대는 7일 각각 정시 합격자를 발표한다. 대입 합격자 발표가 막바지에 달아 신입생과 재학생이 신학기를 기다리는 가운데 외지 출신 학생들의 주거 고민이 시작됐다. 춘천에 방을 당장 얻어야 하나, 아니면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대면·비대면 강의 여부를 확인한 뒤 움직여야 하나. MS투데이는 춘천의 4년제 대학교인 강원대·한림대·춘천교대 주변을 중심으로 원룸 분포, 시세, 대안 주거지 등 방 구하기 팁을 취재했다. 최소 12개월 단위로 계약하는 원룸. 지금 마련해야 하나 아니면 더 지
MS투데이는 창의성을 바탕으로 지역의 고유 자원을 사업화, 대안적인 자영업 생태계를 제안하는 로컬 크리에이터를 돕기 위해 ‘우리동네 크리에이터’를 연중 기획으로 보도합니다. 춘천 칠전동에서 시외버스터미널로 가기 전 마주하게 되는 온의동 닭갈비 골목 안쪽에는 선뜻 지나치기 힘든 미스터리한 공간이 있다. 이는 시인이자 작가이면서 1인 출판사를 운영하는 원보경 대표가 운영하는 고양이서점 ‘파피루스’다. 책 판매가 주목적이기 보다는 카페이면서 책방, 출판사가 한 데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이다.‘파피루스’로 발걸음을 옮기게 되면 단
코로나19 여파로 이자를 낮추고 원금 상환을 늦췄더니 자금이 부동산과 증시로 몰려 실물경제는 최악인데 주택가격과 증시는 연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그 결과 국가 채무, 기업 부채는 차치하고 가계 부채는 정말 큰일이다. 지난해 9월 기준 우리나라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신용은 101.1%라고 한다. 2008년 미국의 글로벌 금융위기(주택담보대출, 서브프라임 모기지)때도 97.4%였고, 1990년 말 일본의 ‘잃어버린 20년’ 때에도 GDP 대비 가계부채는 70% 수준이었다. GDP 대비 가계부채가 70~90%를 넘어서
호반의 도시 춘천에는 소양강댐, 청평사, 남이섬, 공지천 등 볼거리가 풍부해 당일치기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 서울과의 접근성이 뛰어나 코로나19 확산 이전에는 관광객들로 연일 붐비는 도시였다. 최근에는 수도권을 비롯해 춘천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면서 방문객들이 눈에 띄게 줄어든 모양새다.장기화되는 거리두기로 인해 답답함을 호소하는 이들이 잠시나마 옛 감성에 잠긴 채 산책과 인생샷을 건질 수 있는 마을이 있다.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상황이어도 볼거리가 풍부한 효자동 ‘낭만골목’에 주목하자. ◇인적 드문 골목이 관광코스로
춘천시 삼천동 삼천사거리 파크자이 아파트에서 시내방향으로 가는 우회전 차선이 개설됐지만 토지보상 문제로 공사가 멈춰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춘천시에 따르면 삼천사거리 일대가 신흥 주거단지로 떠오르면서 지난해 6월부터 강남동 춘천시외버스터미널에서 삼천사거리까지 이어지는 1.3km 도로확장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지난 10월 파크자이 아파트 입주가 시작됐고 내년 9월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입주를 앞두고 차량 통행량이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 도로 확장공사가 시작됐다.하지만 파크자이 아파트에서 시내방향 우회전 차선이 폐쇄, 차량
흔히 한국의 민주화운동이라고 하면 대중은 1980년 전라남도 광주를 가장 먼저 떠올린다. 그리고 4.19혁명이나 6월 항쟁이 가장 번성했던 서울, 그리고 부마민주화운동이 있었던 부산·마산을 민주화의 성지로 생각한다. 강원도는 민주화운동 역사에서 사료 하나 제대로 찾아볼 수 없는 '변방'으로 치부되고 있지만, 그것은 잘못된 이야기다. 1980년 광주로부터 불어온 폭압정권에 대한 저항의 역사는 춘천에서도 격렬했다. 우리가 아무 생각도 없이 오가던 팔호광장, 강원대 후문, 옛 터미널, 죽림동과 운교동의 성당들이 춘천 민주화 운동의 성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