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은 선생님을 존경하고 선생님은 제자을 올바르게 인도하는 아름다운이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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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숙 3
맞벌이 시대인 요즘 중요한 선택이죠 아이를 양육하는데 필요한 조건들이 힘든것도 있겠고 본인들의 인생을 더 누리고 즐기며 여유있게 살겠다는 생각이 더 큰거죠
2. 이*숙 3
주거안정이 돼야 하는데 춘천에서도 집장만이 쉽지 않지요
3. 성*영 2
꿀이든 로얄젤리이든 둘다 귀하고 없어서 못먹지요
남춘천중학교 부설 방송통신중학교(이하 방통중)에는 전자공학 전문가를 꿈꾸는 만학도 김병훈(65)씨가 3학년에 재학 중이다.김병훈씨는 어린 시절 부친의 사업실패로 가정이 어려워져 중학교를 중퇴했다. 중학교 중퇴 후 그는 신문 배달과 호텔 음향실 보조 등으로 일하며 가정 생계를 도왔다. 그는 매일 아침 신문 배달을 하며 교복을 입고 학교에 가는 또래들을 마주칠 때마다 자신도 모르게 숨어야 했다. 또 부러움과 서러움에 눈물도 흘렸다.그의 부모님 역시 가정형편으로 학교에 가지 못하는 아들을 보며 미안함을 감출 수 없었다. 그의 모친은 돌아
누구에게는 당연한 일상이고 어쩌면 지루하고 가기 싫은 학교생활이 평생의 꿈인 만학도들이 있다. 이들은 가정형편과 시대적 상황 등으로 학업을 중단하거나 학교 교육을 전혀 받지 못했던 은발의 시니어다. 춘천의 만학도들을 만나 이들의 사연과 꿈을 들어봤다. 춘천 소양초등학교 희망 반(특수 학급)에는 조금 특별한 학생이 한글과 구구단 등을 배우고 있다. 주인공은 77세(주민등록상 74세) 나이에 초등학교를 다니고 있는 남궁귀례 할머니다.남궁귀례 할머니는 정규 학교 교육을 전혀 받지 못한 서러움과 배움에 대한 갈망을 풀기 위해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