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국제마라톤대회(27일) 일부 도로 통제

27일 오전 7시~오후 3시 30분…우회로 이용

2019-10-23     신관호 기자

춘천 의암호 주변 도로 상당수가 춘천국제마라톤대회 개최로 일정 시간 통제될 계획이다. 춘천시는 오는 27일 열리는 춘천국제마라톤대회로 인해 의암호 순환코스가 구간별 통제된다고 23일 밝혔다.

통제구간과 시간은 △공지천 삼거리~삼천 사거리(오전 7시~오후 1시) △삼천 사거리~강원체육고등학교 앞~의암댐 구간(오전 8시~오후 1시) △의암댐~신매대교(오전 9시~오후 12시 30분) △신매대교~춘천댐(오전 9시 30분~오후2시) △춘천댐~용산교차로(오전 10시~오후 3시)다.

또 △용산교차로~신동 삼거리(오전 10시~오후 3시) △신동삼거리~인형극장 사거리(오전 10시 30분~오후 3시 30분) △인형극장 사거리~소양2교(오전 10시 30분~오후 3시30분) △소양2교~공지천 사거리(오전 7시~오후 3시 30분)이다.

이에 따라 통제시간 운전자들은 우회도로를 이용해야 한다. 화천에서 서울 방면은 사북 지암리에서 가평 북면 도로를 우회해야 하며, 화천에서 춘천방면은 화천읍~부다리터널~지내고탄로 또는 새밑터널~용산 교차로 방면으로 우회하면 된다. 또 시는 대회에 따른 주차공간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옛 캠프페이지와 공지천, 사이클경기장, 춘천베어스호텔 주변을 주차장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한편 27일 오전 9시부터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엘리트 선수 79명(국외 16명‧국내 63명)을 포함해 마라톤 동호인 등 2만8000여 명이 참가한다.

[MS투데이 신관호 기자 skh88120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