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최고기온 26도 ′초여름′⋯대기 건조해 산불 주의

2024-04-08     최민준 기자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4일 오전 벚꽃이 만개한 서울 강남구 양재천을 찾은 시민이 반려견과 함께 꽃을 구경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월요일인 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포근하겠으나 일교차가 매우 크겠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건조한 대기가 형성돼 산불에 주의가 필요하다.

춘천의 아침 최저기온은 6~14도, 낮 최고기온은 19~26도로 예상된다.

낮에는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겠으나 낮과 밤 기온 차가 최대 20도까지 벌어져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제주도에는 8일 하루동안 5㎜ 가량 비가 내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 강원영서, 충청권, 전북에서 ‘나쁨’ 단계, 강원영동, 전남, 광주, 경상권에서 오전 ‘한때 나쁨‘ 오후 ‘보통‘ 단계, 제주도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초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나쁨’ 단계, 제주도는 ‘보통‘ 단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0.5m, 남해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0.5~2.5m, 서해 0.5~1.5m로 예상된다.

최민준 기자 chmj0317@mstoday.co.kr

(확인=김성권 데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