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치매안심센터-한샘고, 중리 경로당에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

우리동네 소식

2024-04-03     오현경 기자
3일 오후 2시 춘천시 치매안심센터와 한샘고등학교 학생들이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벽화 그리기 봉사를 진행했다. (사진=엄기훈 한샘고 교사 제공)
3일 오후 2시 춘천시 치매안심센터와 한샘고등학교 학생들이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벽화 그리기 봉사를 진행했다. (사진=엄기훈 한샘고 교사 제공)

 

춘천시 치매안심센터는 한샘고등학교 학생들과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벽화 그리기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3일 오후 한샘고 바이오코스메틱과 학생 12명과 강원대학교 간호학과 학생 4명은 신사우동에 위치한 중리 경로당에 모여 벽화 그리기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봉사는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된 신사우동 경로당의 환경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 내에서 안전하고 자유롭게 살 수 있도록 시가 지정한 것이다.

시 치매안심센터는 안심마을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교육, 인지 강화 프로그램 운영, 안전 환경 조성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치매안심마을 운영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가 되길 바란다”며 “치매 극복 선도단체와 안심가맹점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치매안심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현경 기자 hk@ms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