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의 레고랜드, 공짜로 구경가볼까⋯“시민 2000명 무료 초청”

레고랜드, 29일 봄 시즌 테마 운영 프리뷰 기간인 28일 무료 초청 행사 선착순 2000명 대상, 9일부터 접수

2024-03-09     권소담 기자

레고랜드가 봄 시즌 개장을 맞아 춘천시민을 무료로 초청하는 행사를 연다.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는 봄 시즌 공식 개장을 하루 앞둔 이달 28일 시민 2000명을 초청하는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9일 0시부터 레고랜드 공식 홈페이지 ‘레고랜드 사전방문 무료 이벤트’ 화면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1인당 본인 포함 최대 5명까지 신청 가능하다.

공식 개장일인 29일에는 봄 시즌 맞이 ‘브릭풀 스프링 페스타(Brickful Spring Fest)’를 선보인다. 레고랜드는 따뜻한 계절과 신학기를 맞아 테마파크를 봄 느낌으로 화사하게 꾸밀 예정이다.

꽃을 주제로 한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되며, 입구에는 봄의 설렘을 느낄 수 있는 대형 포토존이 세워진다. 레고 시티 광장에선 다양한 식물과 꽃을 판매하는 팝업 스토어가 운영한다. 또 레고 닌자고 월드의 벚꽃 캠프, 미니랜드 내 벚꽃 존, 오감 만족 ‘꽃캉스’ 등 꽃은 주제로한 콘텐츠도 마련된다.

 

레고랜드가 봄 시즌 개장을 맞아 시민 200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무료 초청 행사를 연다. (사진=MS투데이 DB)

 

레고랜드는 이번 시즌을 맞아 골드 등급의 연간 이용권 3장을 구매하면 레고랜드 호텔 1박 숙박권과 조식 이용권을 증정하는 ‘골든 숏 브레이크’ 프로모션을 다음달 22일까지 진행한다. 호텔 1일 숙박권으로 성인 2명과 어린이 3명을 포함해 5명까지 머물 수 있는 이용권이다.

또 레고랜드 호텔은 이달부터 생일을 맞은 어린이 숙박객을 위한 ‘해피해피 버스데이’ 공연도 선보이고 있다. 뉴욕에서 찾아온 ‘투어리스트 톰’ 캐릭터와 함께 펼치는 댄스 파티로, 공연에 참여하는 어린이 관객에게는 깜짝 선물도 준다. 이 공연은 6월 9일까지 화요일과 수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후 6시부터 20분간 레고랜드 호텔 2층 어드벤처 플레이에서 열린다.

이순규 레고랜드 코리아 대표는 “꽃을 주제로, 온 가족이 봄의 설렘을 느낄 수 있는 새로운 스프링 축제를 준비 중이다”며 “봄 시즌을 가장 먼저 경험할 수 있는 프리뷰 기간 동안 시민 분들을 초청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권소담 기자 ksodamk@mstoday.co.kr

(확인=김성권 데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