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까지 춘천 하수도 이물질 2600톤 걷어낸다

2024-02-18     박준용 기자
춘천시가 오는 6월까지 관내 하수도 안에 있는 아물질 2600t을 걷어내는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음.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춘천시가 폐수의 원활한 흐름을 위해 하수도 안에 있는 이물질 2600t을 걷어낸다.

시는 이달부터 사업비 5억원을 들여 하수관로 준설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공사는 하수도 내로 유입된 퇴적물, 각종 이물질 등을 제거하는 것으로 춘천지역 전 구간이 사업 대상지다. 사업기간은 6월까지다.

시는 이를 통해 여름철 발생할 수 있는 침수를 사전에 막고, 악취 등의 문제도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시는 2021년 1만5000t, 2022년 8000t, 지난해 8000t 등 매년 하수도 내 이물질 제거를 진행하고 있다.

춘천시 관계자는 “하수관로 준설을 차질 없이 마무리해 하수도 환경을 개선하겠다”며 “공사 기간 불편에 대해 시민과 관광객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박준용 기자 jypark@mstoday.co.kr

(확인=김성권 데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