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자·차 한 잔의 여유가 공존하는 양구 '백자카페' 오픈

2024-01-07     박지영 기자
(사진=양구백자박물관)

양구백자박물관이 최근 유휴 공간을 활용한 '백자카페'의 문을 열었다.

양구백자연구소 1층에 84.5㎡규모로 조성된 백자카페는 백자와 백토가 연상되는 흰색 톤 인테리어로 꾸며졌고 박물관 기획전시 도록과 양구 백토를 활용한 작품이 소품으로 진열됐다.

양구백자박물관은 지속적인 기획 전시와 백자 만들기 체험 등으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또 양구백자실과 도자역사문화실, 도자기 제작 체험장 등에 이어 다양한 음료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백자카페까지 조성돼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힐링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사진=양구백자박물관)

정두섭 박물관장은 "양구백자박물관이 문화공간을 넘어 쉼의 공간, 소통의 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양구백자박물관과 카페는 매주 월요일이 정기 휴일이고,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박지영 기자 ji8067@mstoday.co.kr] 

[확인=한재영 데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