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강원 청소년동계올림픽 성화, 평창 도착

2023-12-21     오현경 기자
주 개최도시 강원특별자치도 평창에 도착한 성화. (사진=연합뉴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을 앞두고 대회를 밝힐 성화가 평창에 도착했다.

21일 오전 10시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진부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성화 행사에는 심재국 평창군수, 정장호 평창교육지원청 교육장, 정명진 진부중·고등학교장, 진부고등학교 재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성화 주자로는 대관령면 주민 김봉래씨, 김용 스키지도자, 김가온 크로스컨트리 대표선수, 진부고 최승혜·황동현 학생이 나섰다. 이후 성화 램프는 양구군으로 전달된다.

김재봉 올림픽체육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과 올림픽의 가치·존중·우정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돼 매우 뜻깊다”며 “2018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계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은 내년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14일간 강릉, 평창 등 4개 지역 9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오현경 기자 hk@mstoday.co.kr]

[확인=김성권 데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