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찰청,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상황실 운영

2023-12-18     박준용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경찰청은 18일 오전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경찰 종합상황실을 열고 현판식을 개최했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경찰청)

 

강원특별자치도경찰청은 18일 오전 경찰청 1회의실에서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경찰 종합상황실을 열고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판식에는 개최지 경찰서장 등이 참석했으며,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 지원을 위한 경비·안전 종합치안 대책을 점검했다.

강원경찰은 종합상황실 운영과 함께 경찰서 직원·기동대·특공대 등을 동원한 순찰 활동도 전개해 선수촌과 경기장 안전을 위협하는 테러를 예방한다.

이밖에도 다중이 운집할 것을 대비해 인파 관리와 폭설·한파가 닥칠 경우 유관기관과 협업으로 교통관리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는 내달 19일부터 2월 1일까지 2주간 강릉·평창·정선·횡성 지역에서 개최된다. 빙상과 설상 7개 경기, 15종목, 81개 세부 종목으로 80여개국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김준영 강원경찰청장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저력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용 기자 jypark@mstoday.co.kr]

[확인=김성권 데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