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가족 찾아요” 춘천시, 동물보호센터 유기 동물 입양 홍보

2023-12-06     오현경 기자
춘천시 동물보호센터에 보호 중인 유실 및 유기 동물. (사진=춘천시 동물보호센터 홈페이지)


춘천시가 연말을 맞아 반려동물 입양 홍보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춘천시 동물보호센터에 보호중인 유실 및 유기 동물은 약 240마리다. 지난해 11월보다 50마리 이상 증가한 수치다.

이에 시는 공원, 도보, 관공서, 산책로 등에 현수막을 게시해 동물보호센터 보호동물 입양 홍보를 진행한다.

입양을 희망할 경우 개체면담, 입양신청, 숙려기간, 입양 순으로 진행된다. 

동물보호센터 보호동물을 입양하면 ‘유기 동물 입양비 지원사업’을 통해 진료비, 예방접종, 중성화 비용 등 최대 15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최댁용 시 반려동물과장은 “새로운 보호자를 기다리는 보호동물이 많다”며 “예쁘고 멋진 아이들이 많으니 사지 말고 입양해달라”고 말했다.

[오현경 기자 hk@mstoday.co.kr]

[확인=김성권 데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