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성큼 다가온 겨울⋯올겨울 추위 시작

2023-11-15     이정욱 기자

첫눈이 내린다는 절기 ‘소설(小雪)’을 일주일 앞둔 15일 춘천지역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2도를 기록했다.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6일에는 낮 최고기온이 7도에 머무는 등 한 자릿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은 21일까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등 당분간 이 같은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찬바람에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진 상인들의 겨울맞이 모습과 춘천의 풍경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정욱 기자 cam2@mstoday.co.kr]
[확인=한재영 데스크]

첫눈이 내린다는 절기 '소설'을 일주일 앞둔 15일, 춘천 동면의 한 도로 가장자리에 살얼음이 생겼다. (사진=이정욱 기자)
아침 최저기온 영하 2도를 기록한 15일 춘천 애막골 새벽시장에서 한 상인이 불을 피워 추위를 녹이고 있다. (사진=이정욱 기자)
춘천 소양강에 물안개가 한 폭의 그림같이 피어올랐다. 물안개는 전날 데워졌던 수면이 밤 동안 큰 폭으로 식으면서 발생한다. (사진=이정욱 기자)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예비소집일인 15일 춘천고등학교에서 두껍게 옷을 입은 수험생들이 시험장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이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