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관광 전국 사진 공모전 금상에 ‘석사천의 풍경’ ‘노을 별빛 카누’

2023-11-13     오현경 기자
휴대전화 부분 1위를 차지한 ‘석사천의 풍경’. (사진=춘천시 제공)

 

올해로 17번째를 맞는 춘천 관광 전국 사진 공모전에서 총 108건의 작품이 선정됐다.

춘천시는 지난달 31일 춘천 아트플라자 갤러리에서 심사위원 6명과 함께 카메라 부문 출품작 386점 중 73점, 휴대전화부문 출품 153점 중 35점 등 총 108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카메라 부분 금상은 박경숙씨(양평)의 ‘노을 별빛 카누’, 휴대전화 부분 금상에 김상민씨(서울)의 ‘석사천의 풍경’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카메라 부분 금상 수상작 ‘노을 별빛 카누’. (사진=춘천시 제공)

 

수상자에게는 카메라 부분 금상 300만원, 휴대전화 부분 금상 50만원을 비롯해 총 2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내달 1일 춘천 아트플라자 갤러리에서 펼쳐지며, 시상식 이후에는 1일부터 5일까지 전시회가 열릴 예정이다. 전시회에서는 실제 관광을 하며 춘천을 담은 다채로운 사진들을 만날 수 있다.

춘천 관광 전국 사진 공모전은 춘천의 숨은 관광지와 명소를 사진으로 널리 홍보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오현경 기자 hk@mstoday.co.kr]

[확인=김성권 데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