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리불안·짖음·배변 실수⋯“강아지 행동 교정 무료로 받으세요”

2023-10-25     오현경 기자
춘천시 반려동물 산업 관련 자료사진. (사진=MS투데이 DB)

 

춘천시가 반려견 행동 교정 교육 신청자를 모집한다.

시는 사람과 반려동물이 행복하게 공존할 수 있는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2023 찾아가는 반려견 행동 교정 교육 신청자를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전문 훈련사가 직접 자택을 방문해 짖음, 공격성, 분리불안, 배변, 산책 등 반려견의 문제행동의 원인을 파악하고 해결 방안을 제공하는 등 맞춤형 교육을 하는 방식이다.

시는 이번 교정 교육으로 반려견의 문제행동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 간의 갈등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 대상은 반려견을 키우고 있는 춘천시민 40가구며 가구당 2회, 회당 2시간의 교육을 한다. 교육은 11월부터 12월까지며 교육비는 무료다.

접수는 춘천시 반려동물과(춘천시 신북읍 영서로 3282, 동물보호센터 2층)를 방문하거나 팩스(033-250-3481), 전자우편(eunbi105@korea.kr)으로 하면 된다.

시는 민원 발생 가구나 춘천시 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견을 입양한 가구, 다견가구를 우선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오현경 기자 hk@mstoday.co.kr]

[확인=김성권 데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