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츠박스] 춘천시 공무원 퇴사? "나무 심어 막겠다"

2023-04-19     이정욱 기자
 

공무원은 안정적인 정년과 연금 등으로 한때는 '철밥통 직장'이라 불리며 직업 선호도 1위에 오르기도 했는데요. 평생직장이라는 인식이 사라진 요즘은 공직사회도 젊은이들의 이직이 두드러지고 있다고 합니다.
춘천시도 젊은 공직자의 퇴사가 잇따르고 있는데요. 최근 시보가 해제된 새내기 공무원을 대상으로 시청 앞 정원에 나무심기 행사를 하고, 공무원으로서의 자긍심과 업무 적응도를 높이는 취지라고 밝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SNS를 비롯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근본적인 원인 파악 없이 ‘보여주기식’ 행사라는 질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정욱 기자 cam2@mstoday.co.kr]
[확인=한재영 데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