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장 선거 마감⋯‘4파전’ 춘천시산림조합 임동일 당선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당선인 확정 춘천지역 조합 9곳에서 21명 입후보, 2.3대 1

2023-03-08     최민준 기자

농협·수협·축협·산림조합장을 뽑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8일 강원도 103개 조합에서 총 268명의 후보자가 등록하고 조합원 11만650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춘천지역 각 조합장 당선인이 확정됐다. 4명이 입후보해 가장 치열했던 춘천시산림조합 선거에서는 임동일 후보가 당선됐다.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당선인이 확정된 가운데 춘천지역 조합장 9명이 결정됐다. (사진=연합뉴스)

춘천에서는 남산농협, 동춘천농협, 서춘천농협, 신북농협, 춘천강동농협, 춘천농협, 춘천원예농협, 춘천철원화천양구축협, 춘천시산림조합 등 9개 조합의 조합장에 대한 선거가 진행됐다. 지역 조합 9곳에서 21명이 입후보해 평균 경쟁률 2.3대 1로 선거를 치렀다. 한근수 현 조합장이 단독 입후보한 남산농협을 제외하고 8개 조합에서 경합이 이뤄졌다.

▶ 춘천지역 조합장 선거 당선자 명단

▲춘천강동농업협동조합 윤흥래 ▲춘천농업협동조합 박동엽 ▲춘천원예농업협동조합 김순배 ▲춘천철원화천양구축산업협동조합 이중호 ▲춘천시산림조합 임동일 ▲남산농업협동조합 한근수 ▲동춘천농업협동조합 정종태 ▲서춘천농업협동조합 김용종 ▲신북농업협동조합 김재호

[최민준 기자 chmj0317@mstoday.co.kr]

[확인=한상혁 데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