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신임 김유정문학촌장에 원태경 전 강원도의원

2022-12-29     한승미 기자

 

원태경 신임 김유정문학촌장.

원태경(64·사진) 전 강원도의원이 신임 김유정문학촌장에 선임됐다.

춘천문화재단(이사장 최연호)은 29일 원태경 전 도의원을 신임 김유정문학촌 촌장에 선임한다고 밝혔다. 

원 신임 촌장은 춘천 출신으로 강원대 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81년 강원일보 신춘문예에서 시 ‘새벽에는’으로 등단하고, 문화일보사 문예 공모 시 부문에서도 당선됐다. 

원 신임 촌장은 춘천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사무국장, 김유정문학촌 사무국장, 제8·10대 강원도의원, 강원도관광협회 사업국장 등을 지냈다.

정식 임용은 내달 9일이다. 김유정문학촌 경영과 행정 등을 총괄하게 된다. 임기는 내년 12월까지 1년이다.

한편 춘천문화재단이 김유정문학촌장과 함께 모집했던 문학촌 사무국장은 응시인원 미달로 현재 재공고 중이다. 

[한승미 기자 singme@mstoday.co.kr]

[확인=윤수용 데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