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년 위엄 품은 황금빛 '반계리 은행나무'

2022-11-05     박지영 기자
 

우리나라 은행나무 중 가장 아름다운 나무로 손꼽히는 원주 문막읍 반계리 은행나무(천연기념물 제167호)가 황금빛으로 물들어 장관을 이루고 있다. 높이 32m, 둘레 16m의 거대한 크기를 자랑하는 은행나무 아래에서 가을 추억을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박지영 기자 ji8067@mstoday.co.kr]

춘천에서 1시간 거리에 위치한 원주시 문막읍 반계리에 은행나무가 황금빛으로 물들어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영상=박지영 기자)
수령 800~1000년으로 추정되며 높이 32m, 둘레 16m의 거대한 크기를 자랑하는 반계리 은행나무는 천연기념물 제167호로 지정돼 있다. (사진=박지영 기자)
원주시 문막읍 반계리를 찾은 아이들이 은행나무를 보며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사진=박지영 기자)
반계리 은행나무는 웅장한 크기와 아름다운 모습으로 매년 가을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사진=박지영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최근 한 번쯤 꼭 가봐야 할 인생 단풍 명소 5곳 중 '반계리 은행나무'를 추천했다. (사진=박지영 기자)
원주시 문막읍 반계리를 찾은 시민들이 웅장한 자태를 뽐내고 있는 은행나무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박지영 기자)
예로부터 신성한 나무로 여겨진 반계리 은행나무는 가을에 단풍이 한꺼번에 들면 그 해에는 풍년이 든다는 전설이 있다. (영상=박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