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문화재단 이사장에 최연호 전 춘천MBC 보도국장

최연호, 춘천문화재단 신임 이사장에 선임 오는 10일부터 근무, 임명장은 13일 전달

2022-09-02     한승미 기자

 

최연호 신임 춘천문화재단 이사장. (사진=춘천시)

춘천문화재단 신임 이사장에 최연호(61·사진) 전 춘천문화방송 보도국장이 선임됐다.

춘천시는 육동한 춘천시장이 춘천문화재단 임원추천위원회가 추천한 후보 2명 가운데 최 전 보도국장을 최종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최연호 신임 이사장은 춘천 출신으로 춘천고, 강원대 경제학과, 연세대 행정대학원(석사)을 졸업했다. 1987년 춘천MBC에 입사해 보도국장, 경영심의국장, 뉴스 앵커 등을 거쳤다. 또 강원기자협회장, 한국기자협회 부회장, 민선8기 춘천시장직인수위원회 부위원장 등으로 활동했다.

신임 이사장은 범죄경력조회 등 임명 예정 절차를 거쳐 오는 10일부터 이사장으로 근무를 시작한다. 임명장 수여식은 오는 13일 개최할 예정이다.

최 신임 이사장은 문화재단 고유 사업과 문화도시 조성사업, 육 시장의 ‘고품격 문화관광도시’ 공약 등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한승미 기자 singme@ms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