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고추 말리고 호박 주렁주렁⋯춘천도 어느새 '가을 속으로'

2022-08-07     박지영 기자

절기상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추(立秋)인 7일. 여전히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지만 춘천도 어느덧 여름에서 가을로 가는 길목에 있다. 새로운 계절의 바람이 불어오는 춘천 곳곳의 풍경을 카메라에 담았다. 
[박지영 기자 ji8067@mstoday.co.kr]

절기상 입추(立秋)인 7일, 춘천 동면 지내리의 한 덩굴에 매달린 호박이 탐스럽게 영글어 가고 있다. (사진=박지영 기자)
주황빛으로 물들며 익어가는 호박이 어느새 다가온 가을을 실감케 한다. (사진=박지영 기자)
춘천 신북읍 천전리에 활짝 핀 코스모스가 가을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박지영 기자)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추지만 꺾일 줄 모르는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춘천 신북읍의 한 주택가에 여름꽃 백일홍이 만개해 있다. (사진=박지영 기자)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추를 맞은 7일, 춘천 신북읍 율문리에 핀 백일홍이 알록달록 자태를 뽐내고 있다. (사진=박지영 기자)
7일, 춘천 신북읍의 주택가에 한 어르신이 잘익은 빨간 고추를 햇볕에 말리기 위해 펼치고 있다. (사진=박지영 기자)
따가운 햇살이 내리쬐는 7일, 빨간 고추를 말리는 농촌의 정겨운 모습이 더위를 잊게 한다. (사진=박지영 기자)
춘천 사농동 강원도립화목원 조롱박 터널에 박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다. (사진=박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