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2022-07-23     박지영 기자

길을 걷다 보면 항상 같은 자리를 우직하게 지키는 꽃이 있다. 바로 무궁화 꽃이다. '피고 또 피어 영원히 지지 않는 꽃'으로 알려진 우리나라 꽃 '무궁화'가 홍천 무궁화테마파크에 만개했다. 도심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여유로운 산책을 원한다면 10월까지 수십여 종의 무궁화 꽃을 볼 수 있는 홍천 무궁화테마파크를 추천한다.
[박지영 기자 ji8067@mstoday.co.kr] 

춘천에서 차로 30여분 거리인 홍천 무궁화테마파크, 만개한 무궁화 꽃이 관람객을 맞이 하고 있다. (사진=박지영 기자)
무궁화 꽃은 이른 새벽에 피고 해가 지면 떨어지지만 나무 한 그루에서 여름내 2~3천 송이의 꽃을 피워 개화기간 내내 꽃을 볼 수 있다. (사진=박지영 기자)
무궁화테마파크는 누구나 나라꽃 무궁화를 보며 여유롭게 산책할 수 있도록 1.3km정도의 '무장애 나눔길'이 조성돼 있다. (사진=박지영 기자)
무궁화는 우리나라의 민족정신과 닮은 '인내와 끈기, 일편단심'의 꽃말을 지니고 있다. (사진=박지영 기자)
홍천 무궁화테마파크를 찾은 한 방문객이 무궁화 꽃을 감상하고 있다. (사진=박지영 기자)
국내 70여 종의 고유품종이 있는 '무궁화'는 순수한 우리말 이름이다. (사진=박지영 기자)
무궁화를 통해 애국정신을 알리는데 앞장섰던 한서 남궁억 선생의 고향인 홍천군은 무궁화 고장으로 불린다. (사진=박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