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의 달 맞아 우두동 50호 마을 봉사활동

2022-06-29     이정욱 기자

춘천시 우두동에 위치한 '50호 마을'은 6.25 전쟁 후인 1960년 미국의 원조를 받아 피란민을 위해 지은 구호주택이다. 강원적십자사(회장 이돈섭)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피란민의 애환이 담긴 50호 마을 곳곳에 벽화를 그려주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식사 제공 봉사활동을 했다.

[이정욱 기자 cam2@mstoday.co.kr]

6.25전쟁 이후 피란민들을 위해 지어진 우두동 50호 마을. 자원봉사자들이 그린 벽화가 마을에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 (사진=이정욱 기자)
강원적십자사 청소년적십자(RCY)는 지난 25일 춘천시 우두동 50호 마을 일원에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했다. (사진=강원적십자사 제공)
강원적십자사는 우두동 50호 마을 주민과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벽화봉사에 이어 잠심 나눔 행사도 마련했다. (사진=강원적십자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