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날의 모임⋯ ‘도시가 살롱’ 2기 참여자 모집

7~9월 24곳 공간에서 취미 활동 진행 각 커뮤니티 공간에 연락해 참여 신청

2022-06-28     서충식 기자
4~6월 진행한 ‘도시가 살롱’ 1기 활동 모습. (사진=MS투데이 DB)

춘천문화재단이 문화도시 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는 ‘도시가 살롱’ 2기에 참여할 시민을 모집한다.

도시가 살롱은 서점, 카페, 공방, 스튜디오 등 춘천 내 다양한 공간의 주인과 시민이 함께 모여 취향 기반의 커뮤니티 활동을 하는 문화생활이다. 재단은 지난달 도시가 살롱 2기 모집공고를 냈고, 25곳을 선정했다. 그중 1곳을 제외한 24곳이 7월부터 9월까지 각 5~8회의 모임 활동을 한다.

도시가 살롱 2기에는 △인생 2막 동년배 커뮤니티 ‘멋진 하루’ △미술 치유 ‘마음돌봄 미술시간’ △제로웨이스트 ‘지구해방클럽’ △시골 커뮤니티 ‘시골하루’ △밤새며 보내는 취미생활 ‘나의 밤샘 일지’ △여행의 추억과 정보 공유 ‘여행은 늘 옳다’ 등 다양한 커뮤니티가 진행된다.

도시가 살롱은 지원사업 3년 차에 접어들며 서점, 카페, 공방 유형의 공간을 넘어 빈티지 의류 매장, 가드닝 마켓, 비건 빵집 등 다양한 형태의 공간으로 확장해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게 됐다.

도시가 살롱 2기 커뮤니티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각 커뮤니티 운영 공간으로 개별 연락해 신청하면 된다.

[서충식 기자 seo90@ms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