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시작 시작부터 곳곳에서 호우 피해 잇따라

2022-06-25     이정욱 기자

장마가 시작된 23일부터 24일 새벽 사이 춘천 남이섬에 누적 강수량 173mm에 달하는 많은 양의 비가 쏟아졌다. 장마 시작부터 호우특보가 발령되는 등 매서운 장맛비에 춘천 등 영서지역 곳곳에 비 피해가 속출했다.

[이정욱 기자 cam2@mstoday.co.kr] 

최근 내린 장맛비의 영향으로 24일 춘천시 경춘로 등선교 구간에 포트홀(도로 파임 현상)이 발생하자 작업자가 도로를 보수하고 있다. '도로 위의 지뢰'라고도 불리는 포트홀은 장마철에 자주 발생해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사진=이정욱 기자)
지난 23일 춘천시 신북읍 천전리 도로에 나무가 쓰러지는 피해가 발생했다. (사진=강원소방본부 제공)
24일 홍천군 홍천읍 희망리 홍천강변에서 강물이 불어 물에 잠길 위험에 처한 캠핑카가 119대원들에 의해 구조되고 있다. (사진=강원소방본부 제공)
24일 폭우로 홍천군 홍천읍 희망리 홍천강변에서 강물이 불어 위험에 처한 야영객이 119대원들에 의해 구조되고 있다. (사진=강원소방본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