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원 들여 소양강댐 주변 지역 명소화 기본계획 수립

춘천시·한국수자원공사, 소양강댐과 문화‧관광 자원 연계

2019-10-24     신관호 기자

 

소양강댐(출처 한국수자원공사)

춘천 소양강댐과 그 주변 지역을 관광명소로 만들기 위한 기본계획이 수립된다.

24일 춘천시에 따르면 시와 한국수자원공사는 내년 3월까지 사업비 1억 원을 투입해 ‘소양강댐 주변 지역 명소화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용역은 소양강댐과 주변 지역의 문화, 관광자원을 연계해 지역경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용역 내용은 시내 관광자원과 연계한 소양강댐 관광명소화 방안과 소양강댐과 소양호를 활용한 친환경 활용사업 기본계획 수립이다. 또 관광자원 경제적 가치 분석, 소양강댐과 주변 지역에 대한 규제현황 분석 등도 추진된다.

시 관계자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다양한 관광 사업을 구상 중으로, 소양강댐과 주변 지역이 활성화되면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MS투데이 신관호 기자 skh88120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