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과 대중음악의 컬래버⋯ ‘찾아가는 작은콘서트’ 개최

오는 25일 시작해 5개월간 5차례 공연 강원풍류가악회·메리플레인 협업 무대 의암문화학교 난타반의 연주도 더해져

2022-06-23     서충식 기자
‘2022 찾아가는 작은콘서트’에 참여하는 의암류인석기념관 의암문화학교 난타반. (사진=춘천문화원 제공)

춘천에서 국악과 대중가요가 합쳐진 공연이 6월 말부터 10월까지 펼쳐진다.

춘천문화원은 오는 25일 오후 3시 의암류인석기념관에서 ‘2022 찾아가는 작은콘서트’를 개최한다.

이 콘서트는 민은홍 성악가가 사회를 맡고, 국악과 대중가요가 뒤섞인 공연으로 꾸며진다.

국악공연은 강원풍류가악회가 맡는다. 박주영 예술감독을 주축으로 가야금 신창환, 대금·소금 신승민, 해금 류가희, 피리·생황·태평소 김은비, 건반·작곡·편곡 윤지훈, 첼로 전혜진, 장단·퍼커션 윤미진, 퍼커션 정태민씨가 참여한다.

대중공연은 메인보컬 박종구씨와 기타 겸 서브보컬 김동규씨가 팀을 이룬 메리플레인 밴드가 담당한다. 의암류인석기념관 의암문화학교 난타반의 연주도 더해진다.

‘2022 찾아가는 작은콘서트’는 6월 25일을 시작으로 7월 23일, 8월 27일, 9월 24일, 10월 1일까지 5차례 진행된다. 관람료는 무료다.

[서충식 기자 seo90@ms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