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지방선거] 춘천시의원선거 대진표⋯ 우리 동네 일꾼은 누구?

2022-05-19     한승미 기자

춘천지역 기초의원(춘천시의원)선거 최종 대진표가 확정됐다. 

지난 13일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춘천 기초의원선거에 모두 41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20명을 뽑는 기초의원선거에는 35명이 도전해 1.75대 1의 경쟁률을, 3명을 선출하는 기초의원(비례)선거에는 6명이 출마해 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기초의원 선거구 가운데 춘천 가·라·바 선거구는 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기초의원선거 평균 경쟁률보다 약간 높았다.

반면 낮은 경쟁률 탓에 투표 없이 당선이 확정된 선거구도 나왔다. 2명의 시의원을 뽑는 사선거구에 권희영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용갑 국민의힘 후보 2명만 등록하면서 무투표 당선이 확정됐다.

각 후보들은 준비 기간을 거쳐 19일부터 정식 선거운동에 돌입하게 되는 만큼 유권자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각 후보에 대한 유권자들의 판단을 돕기 위해 이들이 제시한 주요 공약과 이력 등을 살펴본다. 

[한승미·허찬영 기자 singme@mstoday.co.kr]

(그래픽=이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