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2주년특집] 원선희 “리더십 갖춘 선장 선출해야”

춘천시장 선거 입후보예정자 선거전략 “춘천, ‘그린수소경제도시’로 발돋움” “모두 행복한 복지선진도시 만들겠다”

2022-01-14     박수현 기자
원선희 전 강원대병원 상임감사. (사진=본인 제공)

코로나19는 우리 사회에 깊은 상처를 남겼다. 기존의 저성장 양극화는 더욱 심화되고 그에 따른 사회적 갈등과 위기는 심각해지고 있다. 코로나로 가속화된 복합위기를 우리는 극복해야 한다. 우리는 언제나 어렵고 힘든 국면에서 위기를 극복하고 이를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만들어온 저력이 있다.

우리는 대전환의 시대 한가운데 서 있다. 자동화와 가속화의 시대라는 엄청난 변화의 소용돌이 속으로 들어가고 있다. 특히 올해는 국가와 국민의 미래와 삶을 결정짓는 대선과 지선이 있는 해다. 국내외적으로도 큰 변화와 전환의 시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의 위기와 어려움을 극복하고 앞으로 나아가느냐 주저앉느냐를 결정하는 매우 중차대한 선거가 될 것이다.

이러한 격동과 위기의 시대에 능력과 리더십을 갖춘 선장을 선출해야 한다. 지금의 위기상황을 헤쳐나갈 통찰력과 결단력을 갖추고 과감하게 실천할 리더가 필요하다. 한계상황으로 치닫는 서민들의 일상을 보듬고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낼 리더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똑같은 사람과 방법으로 다른 결과를 기대하고 얻을 수는 없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

제가 시장이 된다면 리더십을 가지고 춘천을 이끌 것이다. 춘천의 관광산업을 고도화시켜 상수원 보호구역의 한계를 뛰어넘도록 만들겠다.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신산업을 추진해 춘천을 미래 ‘그린수소경제도시’로 발돋움시키겠다. 춘천을 복지선진도시로 만들어 노인과 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과 시민의 행복을 책임지겠다.

아직 저는 인지도가 부족하다. 이를 기회 삼아 시민 여러분이 저를 춘천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나갈 적임자라고 인정할 때까지 최선을 다해 어필하고자 한다.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 리더임을 입증하겠다. 시민 속으로 더 깊이 들어가 경청하고 새로운 대안을 만들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