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형색색 물든 춘천 남이섬의 가을 풍경

2021-11-06     박지영 기자
 

단계적 일상 회복이 시작되면서 여행 수요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청명한 하늘과 울긋불긋 물드는 단풍도 억눌렸던 마음을 설레게 하는데요.
자연과 벗할 수 있는 춘천 남이섬으로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박지영 기자 ji8067@mstoday.co.kr]

[자막]
- 춘천시 남산면 방하리 '남이섬'
- 여권 없이 갈 수 있는 나미나라공화국 '남이섬'
- 11월 들어 단풍 절정으로 물들기 시작
- 남이섬의 상징 메타세쿼이아 길
- 자연의 나라에 입국한 관광객 맞아
- 노란 물결로 가을 정취 가득한 은행나무 길
- 양탄자처럼 깔린 가을낙엽…남녀노소 모두 동심의 설렘으로 가득

[인터뷰]
황지수·김순희 / 경기도 안양시
단풍이 정말 절정인 것 같아요. 너무 예뻐요.
기분이 아주 날아갈 것처럼 답답한 게 다 날아가고,
속이 후련하고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친구들도 못 만나고 가고 싶은데도 못 가고
오늘 자연을 만끽하는 시간이 너무 좋아요.

- 청설모와 다람쥐, 타조까지 새로운 숲속 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 곳
- 자연과 동화될 수 있는 남이섬에서 가을 정취에 빠져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