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민주노총 강원본부 춘천 도심서 총파업...1000여명 집결

2021-10-20     박지영·이정욱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강원본부는 20일 오후 2시 춘천시 중앙로 로터리 인근에서 총파업대회를 열고 ‘비정규직 철폐와 모든 노동자의 노조활동 권리 쟁취’ 등을 촉구했다.

[박지영·이정욱 기자 cam2@mstoday.co.kr]

민주노총 강원본부 소속 조합원 1000여명이 20일 춘천시 중앙로에서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고 있다. (사진=이정욱 기자)

 

민주노총 강원본부 소속 조합원 1000여명이 20일 오후 춘천시 중앙로 로터리에서 강원도청 방향 구간에 집결해 있다. (영상=박지영 기자)

 

민주노총 강원본부는 20일 “5인 미만 사업장 차별 철폐·비정규직 철폐와 모든 노동자의 노조활동 권리 쟁취 등 핵심 총파업 명분”을 주장했다. (사진=이정욱 기자)

 

20일 경찰은 8개 중대 800여명을 투입해 주변 집회 관리와 교통 통제에 나섰다. 또 방역수칙을 위반하고 대규모로 집결한 민주노총 강원본부에 감염병예방법 위반과 집시법 위반을 공지하며 해산을 요구했다. (사진=이정욱 기자)

 

민주노총 강원본부는 20일 집회에서 “지난 5년간 한국 사회 불평등은 심화됐고, 노동자와 민중의 삶은 더욱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어 더는 불평등 체제에서 인내하며 살아갈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영상=박지영 기자)

 

20일 열린 민주노총 강원본부 집회 중 도로에 무대를 설치하는 과정에서 집회에 참가한 인원과 경찰 사이에 마찰이 발생했다. 단 큰 충돌로 번지지 않았고 연행된 조합원도 없었다. (사진=이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