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타임을 지켜라!" 춘천 긴급차량 우선신호 운영

2021-09-02     박지영 기자
 

강원도소방본부가 춘천지역 7개소에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을 확대 구축했다.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은 긴급차량이 교차로에 접근 시 차량 위치와 방향을 자동으로 파악해 신속히 교차로를 통과할 수 있도록 녹색 신호를 우선 부여하는 시스템이다.
[박지영 기자 ji8067@mstoday.co.kr]

[자막]
- 긴급 상황이 발생했는데 신호 지키느라 골든타임을 놓친다?
- 지난달 27일 춘천 후평동에서 발생한 사설 구급차·승용차 충돌 사고!
- NO!
- 이제 긴급차량 우선신호 설치구간에서는 그럴 일 없습니다!
- 강원도소방본부가 설치한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이 있기 때문!
- 춘천지역 7곳에 설치된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

[설명]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이란?
긴급차량의 목적지를 사전에 공유하고
긴급차량의 이동경로에 따라 교차로 신호를 일시적으로 제어.
우선 통행할 수 있도록 맞춤형 신호를 부여해
사고처리 시간 단축 및 골든타임 확보에 효과적이다.

- 짜잔~ 소방차가 출동하는 경로는 모두 ‘초록불’이 켜져요!
- 다른 방향 차들과 혼선 빚을 필요 없어 긴급차량 출동시간 1km당 평균 67.6초 단축!
- 긴급차량 주행 안전 향상과 운전자 부담 경감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