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8인모임 허용 닷새만에 끝...마지막 주말 행락객 '북적’

2021-07-19     박지영 기자
 

사회적거리두기가 2단계로 완화된 춘천의 첫 번째이자 마지막 주말인 18일. 연일 30도를 웃도는 날씨에 춘천 남면 한덕유원지에는 무더위를 피하려는 행락객들로 북적였다. 이날 정부는 19일부터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 적용을 발표했다.
[박지영 기자 ji8067@mstoday.co.kr]

[자막]
- 18일 오전, 춘천시 남면 한덕유원지
- 춘천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적용된 주말
- 캠핑·물놀이 즐기려는 인파가 몰렸지만 19일부터는 4인 이상 모임 금지 적용
- 폭염특보 속 찜통더위…행락객 북적
- 여름 휴가철 맞아 수도권→비수도권 지역 이동량 증가
- 유원지 곳곳 4인 이상 행락객 눈에 띄어
- 타 지역 이동 '풍선 효과' 등 우려
- 정부 19일부터 비수도권 사적모임 4인까지로 수도권과 동일 적용
- 불필요한 외출·야외 활동 자제 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