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가득 춘천 박사마을 '전통 장(醬)'

2021-02-24     박지영 기자
 

오는 27일 춘천 박사마을서 제14회 전통장 담그기 체험행사가 개최되는 가운데 전통 장의 맛을 이어가기 위한 주민들의 노력을 영상으로 보여드립니다.
[박지영 기자 ji8067@mstoday.co.kr]

[자막]
- 춘천시 서면 박사마을
- 2월 27일 토요일, 제14회 전통장 담그기 체험행사 예정
- 박사마을에서 직접 재배한 콩으로 만든 메주·고춧가루
- 정성이 느껴지는 막장·된장 제조 과정!

[인터뷰]
장이순 / 춘천시 서면 박사마을 부녀회
춘천시 서면 방동리 콩이 알도 굵고 아주 깨끗하고 단맛이 있어요.
그래서 메주를 쒀도 그 자체로 단맛이 있기 때문에
외부에서 콩을 수매하는 게 아니라
박사마을의 어르신들, 부녀회원들이 농사짓는 콩을 전량 수매를 해요.
100% 국산콩으로 메주를 쑤고 있고요.
그리고 장을 담그는 과정에서도 다른 어떤 첨가제가 들어가지 않고
있는 그대로 자연 재료만 갖고 제조하고 있습니다.

- 담근 장은 박사마을 부녀회에서 10개월간 숙성 관리
- 대대로 이어가는 박사마을의 깊은 맛~
- 장담그기 행사를 위해 겨울부터 긴 준비를 하고 있어요!
- 현재 오프라인 체험은 선착순 마감된 상황
- 유튜브 채널 ‘춘천정보화마을’에서 온라인으로 만나보실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