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문화관광부 제2차 문화도시 최종 선정

2021-01-06     신초롱 기자
춘천시청 (사진=MS투데이 DB)

춘천시가 문화도시로 최종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진흥법에 따른 2차 문화도시로 춘천을 비롯해 강릉, 인천 부평구, 전북 완주군, 경남 김해시 등 전국 5곳을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앞서 춘천시는 지난해 12월 제2차 예비 문화도시에 선정돼 시민사회와 지역에 있는 문화예술인들과의 별도의 공간과 관계망을 구축하기 위해 문화도시센터를 설립해 '시민의 일상이 문화가 되고 문학적 삶이 보장되는 전환 문화도시 춘천'이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1년간 3개 영역에 20개의 예비 사업을 진행해왔다.

이번 문화도시 지정에 따라 춘천시는 5년간 국비 100억원과 지방비 100억원을 매칭, 연간 40억 규모로 문화도시 사업에 투자할 수 있게 됐다.

[신초롱 기자 rong@ms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