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둘째주 실거래가] 1위 법원뒷길 다가구...6억 매매

2020-12-14     신관호 기자
춘천시 효자동의 법원뒷길 자료사진. 사진은 기사와 무관. (사진=네이버)

12월 둘째주 춘천의 실거래가 1위를 기록한 매물은 효자동의 한 다가구 주택으로 6억원에 매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11일 오후 2시까지 신고된 춘천지역 부동산 매매기준 실거래가 1위는 지난 10일 거래된 효자동 법원뒷길의 한 다가구 주택으로 6억원에 매매됐다. 이 주택은 2003년 대지면적 256㎡(약 77평)·연면적 581.1㎡(약 176평) 규모로 준공됐다.

아파트의 경우 지난 주와 마찬가지로 2015년 준공된 온의 롯데캐슬 스카이클래스가 실거래가 1위를 기록했다. 단지내 전용면적 84.7㎡(약 25평)인  26층과 29층의 2가구로 각각 지난 5일과 6일 4억5000만원에 팔렸다.

분양권 실거래가 1위 역시 온의동에서 나왔다. 2022년 강원도 최고층 아파트로 건설될 예정인 춘천 센트럴타워 푸르지오의 23층 한 가구(전용면적 84.9㎡)로 지난 5일 5억5905만원에 매매된 것으로 확인됐다.

단독 주택의 실거래가 1위는 삼천동 소재 한 가구로 지난 8일 4억3749만원에 팔렸다. 올해 대지면적 350㎡(약 106평)·연면적 137.75㎡(약 41평) 규모로 준공된 건물이다.
 

(그래픽=박지영 기자)

연립다세대 주택 실거래가 1위는 후평동의 한 주택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일 거래된 4단지 연립주택(3층·47.3㎡)의 한 가구로 1억1000만원에 매매됐다. 이 주택은 1986년 준공됐다.

상업·업무용 시설의 경우 퇴계동의 제2종 근린생활시설내 한 점포가 실거래가 1위를 기록했다. 지난 5일 8700만원에 거래된 해당 점포는 전용면적 33.7㎡(약 10평)로 2006년 준공됐다.

토지 실거래가 1위는 삼천동의 한 임야다. 지난 10일 삼천동 자연녹지지역 한 임야(661㎡·200평)로 3억5560만원에 팔렸다.

한편 해당 실거래가의 매물 순위는 다음 달 신고되는 매물 중 당월계약의 매물의 유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신관호 기자 ctl79@ms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