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강남동 아파트 공사로 상가주변 주차난 심각

대형아파트 건설근로자 차량 불법주차 만연 횡단보도 위 주정차금지 위반차량도 수두룩

2020-11-17     박지영 기자
 

춘천 강남동 일대 상인들과 시민들이 대형아파트 건설근로자들의 불법주정차 때문에 주차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박지영 기자 ji8067@mstoday.co.kr]

[자막]
- 춘천 강남동 행정복지센터 인근
- 대형아파트 건설근로자 차량으로 주차난 극심
- 강남동 주민·상인들의 주차 불편 가중

[인터뷰]
김옥화 / 춘천시 강남동
차 대는 것도 아침이면 난리가 나요.
공사하는 분들이 도로에 다 주차를 해서 댈 곳이 없어요.
새벽에 와서 일찍 세워놓으니까 다른 사람들이 주차를 하지 못하는 것 같아요.
건물은 다 큰데 차를 댈 곳이 마땅치 않아요.

- 주정차금지구역에도 주차차량 빼곡
- 이면도로도 불법주차 차량으로 몸살
- 횡단보도 위 주정차금지 위반 차량도 수두룩

[인터뷰]
대우건설 관계자
도로에 주차하시는 건 저희 근로자분들이 안에(공영주차장) 주차하셨기 때문에
공간이 없어서 외부에 주차를 대부분 많이 하실 거예요.
저희 공사가 1년 6개월 정도 남았어요. 
제 생각에는 6개월 정도 후라면 건물 내부에 주차를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 인근 상가, 주차몸살에 사비 들여 차단기 설치
- 시공사인 대우건설이 불법주정차 문제 해결나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