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소상공인 단체에 최대 500만원 지원

소상공인 4개 단체 선정, 단체별로 지원 마케팅, 경영, 회계 등 교육 및 활동비 지급

2020-03-26     심현영 기자
사진/셔터스톡

춘천시가 코로나 감염증으로 위기에 빠진 지역내 소상공인들을 위해 단체별로 최대 5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춘천시는 지역내 소상공인 경쟁력 향상을 위한 소상공인으로 구성된 비영리단체를 대상으로 ‘2020년 춘천시 소상공인 단체활동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회원 수 10명 이상 비영리단체로 춘천시에 등록된 단체·협회다. 회원 중 과반수가 소상공인으로 구성돼야 한다.

지원 분야는 △SNS 마케팅 △경영 △회계 등이며 교육비와 홍보 및 인쇄물 제작비, 워크숍, 토론회 등을 제공한다. 올해는 총 4개 단체를 선정하며 단체별 사업비의 90% 이내에서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내달 3일까지 시청 사회적경제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 가능하며 사회적경제과(250-4811)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춘천시는 지난해에 소상공인 관련 2개 단체를 지원했다.

[MS투데이 심현영 기자 90simh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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