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춘천·철원·화천·양구 갑 후보 허영 확정

2020-03-20     윤왕근 기자
4.15 총선 더불어민주당 춘천 갑 후보로 나서는 허영 후보. 사진/ MS투데이 자료사진

4.15 총선 춘천·철원·화천·양구 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최종 본선주자로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위원장을 맡고 있는 허영 예비후보가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9~20일 일반국민여론조사 100% 진행된 경선에서 허 예비후보가 후보로 최종확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선거구는 민주당 허 예비후보와 현역 의원인 미래통합당 김진태 후보, 정의당 엄재철 후보의 3파전이 확정됐다.

허 후보는 고려대 총학생회장을 하다가 '민주계 대부' 김근태 전 열린우리당 의장의 비서관으로 정치에 입문했다. 이후 최문순 강원도지사 비서실장, 박원순 서울시장 비서실장,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위원장 등을 역임하면서 주로 정치 일선에서 정무 감각을 익혀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MS투데이 윤왕근 기자 wgjh654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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