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FC 감독 홍천체육관 트로피 역사 새로 쓴다

2019-11-16     신관호 기자
▲홍천 안정환FC가 16일 오전 11시 30분 홍천체육관에서 창단했다. 신관호 기자.

 

"홍천체육관의 오래된 트로피 새것으로 바꾸겠다."

홍천 안정환 FC가 창단됐다. 홍천 안정환FC는 16일 오전 11시 30분 홍천체육관에서 창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창단식에는 안정환과 이영표, 황선홍, 김병지 등 전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은 물론, 김성배 안정환FC 대표이사와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창단식에서는 안정환 FC 운영계획과 유니폼이 소개됐으며, 선수단의 각 포지션도 공개됐다. 이날 홍천 안정환 FC의 김성배 감독은 "체육관을 들어오면서 봤는데 트로피를 수상한 날짜가 오래된 것으로 보였다"며 "홍천 안정환 FC를 통해 홍천 체육관의 트로피를 새것으로 채워 넣겠다"고 말했다.

[MS투데이 신관호 기자 skh88120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