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박한 정리법부터 와인의 매력까지, 힐링법 배워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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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박한 정리법부터 와인의 매력까지, 힐링법 배워가세요

    국립춘천박물관 인문예술 힐링 강좌 무료 운영
    ‘마음을 쉬어가다’ 주제로 총 15강, 25일 개강
    ‘신박한 정리’ 이지영, 사찰음식 명장 등 강사진

    • 입력 2023.05.21 00:01
    • 수정 2023.05.22 08:27
    • 기자명 한승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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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지영(사진) 공간 크리에이터를 비롯한 전문가들이 오는 25일부터 국립춘천박물관에서 강연을 펼친다. (사진=국립춘천박물관)
    이지영(사진) 공간 크리에이터를 비롯한 전문가들이 오는 25일부터 국립춘천박물관에서 강연을 펼친다. (사진=국립춘천박물관)

    국립춘천박물관(관장 김울림)은 오는 25일부터 인문예술 힐링강좌 ‘박물관에서 마음을 쉬어 가다’를 진행한다.

    ‘인문예술 힐링강좌’는 박물관이 20년간 진행해 온 ‘박물관 문화대학’을 새 단장한 것으로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일상회복 분위기에 맞춰 개편했다. 

    ‘마음 다스림, 건강한 일상, 맛과 멋, 그리고 특별한 여행’을 주제로 한 이번 강좌는 일상에 평안을 주는 내용들로 구성됐다. 총 15강으로 심리학자, 정신건강의학 전문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총출동한다. 

    tvN ‘신박한 정리’로 유명한 이지영 공간 전문가는 내달 8일 ‘스트레스는 정리하는 것’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와인, 맥주, 사진 등을 즐기며 삶의 기쁨을 얻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강좌도 들을 수 있다.

    강좌의 대미는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셰프의 테이블’ 주인공, 정관스님이 장식한다. 사찰음식 명장인 정관스님은 K-사찰음식이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이유 등을 소개한다.

    강좌는 11월 2일까지 박물관 강당에서 열린다. 선착순 강좌로 별도 사전 신청은 받지 않는다. 개강 첫 날 참석자 200명에게는 교재를 무료로 배부하며 전체 강좌의 80%를 출석할 경우 특별 답사 혜택이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춘천박물관 홈페이지(chuncheon.museum.go.kr)를 참조하면 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강원도민이 박물관을 힐링 공간으로 인식하고 평안과 위로를 받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승미 기자 singme@m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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