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축하하는 환상의 하모니가 춘천에 울려 퍼진다.

MS투데이는 내달 20일 오후 7시 강원대 백령아트센터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축하 공연 ‘최정원의 더 뮤지컬 콘서트’를 개최한다.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강원도민, 춘천시민과 함께 축하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강원도, 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 MS홀딩스가 후원한다. 

공연은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디바 최정원이 이끈다. 1989년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로 데뷔한 최정원은 ‘시카고’ ‘맘마미아’ ‘그리스’ 등 굵직한 작품에 출연했으며 한국뮤지컬대상 여우주연상,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국무총리상 등을 수상했다.

이날 공연에서는 지역에서 접하기 어려운 대형 뮤지컬 작품의 대표곡과 대중가요를 오케스트라 라이브 연주로 선보인다.

뮤지컬 맘마미아의 ‘댄싱 퀸(Dancing Queen)’과 시카고의 ‘올 댓 재즈(All That Jazz)’와 페임의 ‘페임(Fame)’ 등 대중적 인기의 뮤지컬 넘버들이 공연된다. 최정원은 2008년 스웨덴에서 열린 뮤지컬 ‘맘마미아’ 갈라쇼에서 171명 중 최고의 여주인공으로 선정돼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연주는 전문 연주단체 ‘뮤지컬팝스 오케스트라 밴드’가 맡아 라이브 연주를 펼친다. 뮤지컬 음악과 팝 음악을 전문으로 연주하는 국내 최초 연주단체로 탄탄한 연주력을 바탕으로 깊은 감동을 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앙상블 더 뮤즈가 폭발적인 가창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특별 초청으로 진행되며 관람 방법은 MS마트 앱 ‘춘천 놀이터’ 커뮤니티를 확인하면 된다. 

[한승미 기자 singme@mstoday.co.kr]

[확인=윤수용 데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