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18개 시군 현안 94% ‘정상 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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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18개 시군 현안 94% ‘정상 궤도’

    “4건 해결, 89건 정상 추진 중”
    춘천시 요청 과제 5건 물꼬 터
    시군 공동대응, 3021억원 확보

    • 입력 2023.02.01 00:00
    • 수정 2023.02.01 09:23
    • 기자명 진광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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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는 2022년 하반기 접수된 18개 시군 현안‧전략과제 99건 중 93건이 해결‧정상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MS투데이 DB)
    강원도는 2022년 하반기 접수된 18개 시군 현안‧전략과제 99건 중 93건이 해결‧정상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MS투데이 DB)

    민선8기 강원도정 출범 후 주요 현안 추진 실적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18개 시군에서 올라온 지역별 현안‧전략과제 중 94%가 해결됐거나 정상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각 시군에서 건의한 현안·전략과제는 총 99건이다. 이 중 4건은 해결됐고, 89건은 건의사항을 수용해 추진 중이다.

    과제 유형은 사업계획 반영 요청 34건, 사회기반시설 확충 24건, 예산지원 16건, 기업‧기관 유치 14건, 강원특별자치도법 특례 반영 11건 등이다.

    이 중 춘천시는 서면대교·용산대교 건설, 교육특구 지정 특례 반영, 교육도시 국제학교 설립 지원, 연구개발특구 지정 등 5건을 도에 요청했다.

    도는 올해 서면대교 건설 설계비로 10억원이 편성됐고, 춘천지역 특구 관련 특례가 강원특별법 개정안에 실리는 등 5건 모두 정상 추진 중이라고 발표했다. 단 용산대교 건설은 중장기 과제로 분류됐다.

    해결된 과제는 강릉시 ITS총회 유치지원을 위한 지원계획 수립과 기반시설 구축 예산 반영, 태백시 교정시설 신축 행정절차 지원, 횡성군의 농작물재해보험 내 양상추 추가, 접경지역 시군 군 장병 우대업소 인센티브 지원 등이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강원도와 18개 시군은 미래산업 글로벌도시를 실현하기 위한 ‘원팀’”이라며 “작년부터 시군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발로 뛰어 국비확보 등 성과를 거둔 만큼 앞으로 강원특별자치도를 완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진광찬 기자 lightchan@mstoday.co.kr]

    [확인=윤수용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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